
위의 상차림은 차례상의 기본인듯 싶습니다.
지방마다 다 차례를 지낼때 풍습이 조금씩 다르고
또 차리는 음식도 다양합니다.
써니네 친정의 경우에는 차례상이나 제삿상 차릴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청결입니다. 조그만 먼지나 머릿카락같은 것이
없도록 상차림할 곳을 닦고 또 닦고 정성을 다 하십니다.
후손이 잘 살아서 차례상에 많은 것을 차려 놓는 것도 좋겠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차례상을 차리는 사람이나 차례를 주도하는 사람의
몸의 깨끗이 하기와 마음 정갈하게 하기 입니다.
이렇게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기 위하여서는 명절때 서로 모이는
가족끼리 기분 나쁜 일도 없어야 하겠고 서로 이해하고 의지하는
그런 마음이 있어야 겠지요
그래서 차례는 그런 것일까요.....
차려지는 음식보다는 차례를 지내는 사람의 마음 가짐과 또 쓰는
그릇도 중요하게 생각한거 같습니다.
차례를 지낼때 쓰는 그릇이

밑이 이렇게 높은 것은 자손들이 높게 되라는 의미랍니다.
이렇듯 차례나 제사를 지내는 의미를 보자면 조상님들께 예의를
갖추는 면도 있겠지만 후손을 잘 보살펴 주십사 하는 부탁의 의미도
있는 듯 싶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의 차례나 제사를 잘 지내는 것은 곧바로 자손들의
화목과 번창을 위해서 이겠지요
이번 추석때 가족들과 함께 모이면 남자나 여자나 서로 서로 도우면서
즐거운 추석이 되고 같이 일하고 같이 휴식을 즐기는 그런 추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추석을 앞두고 몇자 적어 봅니다.
써니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