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힘든 요즘이지만
추석을 맞이하여 큰맘 먹고
조카들 옷 몇벌사고
부모님 홍삼정 두개 사고
그리고 기차표를 보면서
시골에 갈날을 기다립니다.
온 가족들이 모이면
여자들은 힘이 들것이고
남자들은 고스톱하자고 할것이고
시골 아랫방에서 끓여지는
구수한 소죽 냄새도 맡고
아직도 푸세식 시댁 화장실도
코를 찌르겠지만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서도
가족들의 건강한 얼굴을 보고 오면
한동안 마음이 풍성해지고......
추석은 힘들기도 하지만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또 한해를 보내고
빨래 새로운 한해를 맞고 싶은
써니 입니다.
세월아 1년 정도만 빨리 가다오.......
그래서 새식구 건강하게
맞이 하도록 해다오.....
추석에는 달을 보면서
여러가지 소원을 빌어 봅시다..... ㅎㅎ
써니네큰시누이께서직접유기농사하시는 옥산농원
http://myhome.naver.com/freshGrape/
그리고 배즙(도라지 넣어서 다림)은 기침에 좋다고 하오니
사이트에 가시면 전화번호 있으니 문의 하시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