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날 입원하고
예정데로 9월 18일날 퇴원을 하였습니다.
입원 첫날 16일은 주로 검사만 잔뜩 하였지요
혈액검사 세번에 수시로 아기 심장 듣는거 하고 체온재고
혈압재고.....
17일날은 아기 컨디션 계속 체크하더니 12시쯤 혈소판 12봉지
수혈을 해주고 혈소판 수치가 8만이 되었다고 그 수치 있을때
빨리 양수 검사 하여야 한다고 검사실로 옮겨서 양수검사를
하는데.....
초음파로 아기의 위치를 보니 요녀석이 자기도 무서운 주사바늘
이 들어오는줄 알고 한쪽에 딱 붙어서 꼼짝도 안하고 숨어
있었어요.... 그것을 본 의사샘님 "기회는 이때야... 요녀석 움직이기
전에 빨리 양수 채취하자" 하시면서 아주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하시면서......
실은 양수검사 하기전에 양수검사에 대한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을 들은 써니와 황제(전화로)는 심히 걱정을 하였지요
써니는 뱃속의 하늘이 보고 이리 말했어요.... '하늘아 잘 피해있어
너에게 위험이 될수도 있으니까... 알았찌... 한쪽에 잘 숨어있어야해'
하면서.......
무사히 양수검사도 잘 마치고
그리고 계속 간호사님과 의사샘님께서는 배가 뭉치지 않느냐
흐르는 것을 없느냐고 물으셨지만 써니의 상태는 양수검사 하기전과
별반 다른 증상이 없어서........ 상태가 아주 양호하였답니다.
그래서 18일날 아침 일찍 퇴원을 해도 좋다는 말씀에
황제님은 출근도 미루고 써니 퇴원시켜 집에다 데려다 놓고
그제서야 출근을 하네요.... 병원에 있을때 내내 잘 보살펴주고
함께 있어준 황제님께도 사랑의 화살을 한번더 쏘아줍니다....ㅎㅎ
이 모든 무사함이 울 불로거님덜 기도 덕분이지요.
써니와 황제도 마음조리며 기도 하였고요.....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은 기도하는 힘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또 알았답니다.
정말 정말 고마버요!!! 울 블로거님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