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본의 아니게 묵언 수행을 하게 될거 같다
저번주 금욜날 늦은 밤 황제님과 심한 말다툼으로 모임에도
못가게 하고.... 그렇다고 안간 써니도 아니건만.... 황제님이
이런 저런 말을 시켜도 도무지 입이 떨어지질 않는다.
평소에 말하기를 좋아하고 또 이런 저런 자질구래한 일들까지
다 보고 하던 써니는 그럴만한 기운을 다 떨어져서
도대체 황제님을 쳐다 보고 입을 뗄 용기도 이제 없다......
토욜날 모임에 갔다가 들어 갔을때도 모임 재미있었어 하고
물어오는 황제님 말에 아무 말로도 대답하기 싫었고....
일욜날 모임에 가기전에 아침을 차려주는 황제님 밥상도
꼴도 보기 싫어서 아무말 안하고 그냥 쌩하니 나가 버렸다.
원래 써니가 이런 사람이 아닌데....
하루 반나절도 참지 못하고 말들을 쏟아내곤 하던 성질이
어찌된 것인지 황제님 앞에서는 입이 꼭 다물어지고 만다.
일욜날 모임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니 저녁은 먹었어 하는
질문도 귀찮고..... 또 배라도 깎아줄까 하는 말도 귀찮고...
모두다 귀찮아 아무말도 하지 않고 구냥 이불을 푹 눌러쓰고
자는척 하였다....
월요일 오늘 아침에도 아침만 차려주고 얼른 한숟가락 뜨고
나서 출근하러 먼저 나와 버렸다.......
항상 말이 많고 또 말로서 상대방 기분을 맞추어 주려던
그런 생각이 없어지고 나니 참 그렇다....
몇일이나 이런 분위기가 갈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말을 아끼는 묵언 수행이나 해 보아야 겠다...... ㅎㅎ
과연 몇일이나 갈찌.......

써니네큰시누이께서직접유기농사하시는 옥산농원
http://myhome.naver.com/freshGrape/
그리고 배즙(도라지 넣어서 다림)은 기침에 좋다고 하오니
사이트에 가시면 전화번호 있으니 문의 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