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밤도 저희 황제님은 12시가 다 되어서 퇴근을 하였습니다.
잠깐 잠이 들었다가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잠이 깨어 보니
황제님 손에는 방봉투와 쥬스 한병을 사가지고 들어 오셨네요
겸연쩍은지... "배고 고프네" 하면서...
써니도 "나두 저녁 못먹고 깨어보니 배고프네"
하면서 밤 12시에 둘이서 고픈 배를 채웠답니다.
황제님께서 이리 힘들게 일하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늦은 시간
집에 들어오면 배고프리라 생각을 못하고 있던 차였는데....
그저 늦게 귀가하는 것만 불만으로 마음에 담고 있었는데......
배고프다는 그 말 한마디에 미리 간식 준비 못해 놓고 지냈던
써니가 참 한심스럽게만 생각이 되었습니다.
겉으로 표현은 안했지만.... 늦은 귀가로 배고픈 황제님께서
가끔 간식을 먹고 싶을때...... 냉장고만 열면 간식이 손에
닿게끔 준비를 해봐야 할듯 싶습니다.
세상에 젤 슬픈것이 배고픈 것인디...... 헉 
배고팠을 황제님 미안혀요!!!
마누라가 변변치 못해서 황제님 배가 고생을 하시는군요
늦게까지 일하느라 고생하는 울 황제님
어찌 그 노고를 치하하지 않으리요....... 

써니네큰시누이께서직접유기농사하시는 옥산농원
http://myhome.naver.com/freshGrape/
포도도 있고 배도 있습니다 (배 참 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