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니가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낼때
지금 모임의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 모임의 아이들은 지금 회사 말고
전에 댕기던 회사 여직원들 입니다.
전에 한동안 택배회사에 몸담은적이 있는데
그때 주로 전표를 컴에 입력하던 작업을 하였지요
여직원들이 약 10명 정도 근무를 했었고
차츰 차츰 결혼과 함께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
서로 결혼식에 다니면서 모임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벌써 4-5년 정도된 모임이네요
우리 모임의 이름은 대신회이고 다들 성격이
온순하고 모난 사람이 없어서 의견을 모을때
누가 이러자 하면 그냥 다들 따르는 편이라서
정말 편안하고 좋은 모임이지요
지금 다들 결혼하고 막내와 몸이 좀 불편한 후배
두사람만 미혼이구요......
오늘은 이 모임에 갑니다
매월 두째주 일요일날 모이는데.... 총무네 집에서
다들 자고 내일 물에 발이라도 담근다고 하네요
황제님께서 시댁에 가시니 써니는 또 혼자서
몇끼의 밥을 혼자서 먹을 생각을 하니 힘들겠다
하다가 어제 통화를 하고 총무네 집에서 자기로
했네요.....
써니가 가장 힘들때 가장 든든한 후원자로 곁에
있어줬던 후배들이라서 정도 마니 가고.....
이렇게 힘든 시기에 딱히 친정이라고 맘 편하게
가 있을 만한 곳도 없어 어젯밤에는 눈물이 나기도 했는데
오늘 만날 후배들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편해 졌어요
피를 나눈 형제 부모가 좋기는 하지만
때론 또다른 내 모습을 알고 있는 사회에서 만난
후배들에게 정이 가는 것도 사람 사는 일일까 싶습니다....
아그들아 언니가 간다....
우리 맛난거 마니 해 묵고
수다도 많이 떨자!!!

써니네큰시누이께서직접유기농사하시는 옥산농원
http://myhome.naver.com/freshGr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