뜁니다... 뛰어요.... ㅎㅎ
오늘이 딱 7주 되었답니다.
의사샘이 그러시네요....
저번 6월 25일 5주라고 하시면서
오늘 진료할때 심장 뛰는거 들려준다 하시더니....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 한마디 하시네요....
그리고 이주전처럼 초음파 사진 주는데
이주전에는 아기집만 보이더니
오늘은 머리랑 몸이 뚜렷이 구분되어
보입니다....
젤 먼저 친정 엄마한테 전화드렸습니다.
늦은 임신을 가장 걱정하고 계셨거든요
엄마 그러시네요 한달쯤 더 있다가 시댁에는
알려라.... 넘 이르다....
그리고 조심해라 조심해...
연신 조심하라는 말씀 뿐이네요.....
엄마는 나이 많은 딸이 걱정이 되시나 봅니다.
그리고 장거리 여행도 하지 말고 힘든 일도
하지 말라고.... 당분간 시댁도 댕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전에 써니를 위해 항상 기도 해주신 우리 블로거님들께
먼저 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특별히 저를 위해 많은 기도 해주신
악덕시어멈님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이리 저리 저를 많이 보살펴 주시니.....
어무니 말씀대로 조심하고 또 조심하여
더 좋은 소식 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써니에게 많은 축하주십시요....
저 참말로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