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7월 2일......
써니가 월말 정리를 끝내고 가장 바쁜 시기는
월초입니다.
저희 회사 급여가 한달 정리해서 담달 10일이
월급날이니 월초가 되면 100 여명 되는 직원들
급여 계산 하느라고 지금쯤 코가 빠지게 바빠야
하는데......
오늘 오전에 벌써 계산이 다 끝나 버렸습니다.
급여 대장도 잘 정리하고
자동 이체할 서류도 다 정리하고
마지막 급여 대장과 실제로 부치는 돈에 대한
계산이 딱 맞아 떨어져 더이상 할일이 없습니다.
하기사... 덜렁 덜렁한 성격에도 돈 계산이라면
항상 정확함을 표준으로 삼기는 합니다만
딴 때는 급여대장하고 이체하는 돈과 또 현금
지급자... 그라고 공제하는 돈의 액수가 잘 맞지
않아서 눈이 벌겋게 찾아 댕기곤 했는디....
아싸.... 어제와 오늘 이틀을 일을 대강 대강 가벼운
마음으로 하였는데도 딱 맞아 떨어지니.... 이제
몇일을 할 일 없이 보내야 합니다......
지금은 프린트를 하여 결제판에 꽂아만 놓고.....
날짜가 다 되어가면 그때 결제를 올려야 합니다.
이 탁월한 능력이 밝혀지면 아마 사장님과 윗 상사분께서
기절 할지도 모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