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리 지내려니 좀 괴롭기는 합니다.
다행이도 회사에 사장님과 윗상사분께서 외근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라 내일만 빨리 해 놓고 나면 혼자 지키는
사무실에서 편안하게 문 잠그어 놓고 한숨씩 자기도
합니다..... 사무실을 가나 집엘 오나 편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전번주 금요일부터 입덧에 괴롭습니다.
솔직히 즐거운 괴로움(?)이지요...
길을 가다가도 음식점 앞을 지나가면 헛구역질에
눈물이 쏙 빠질 정도라니까요...
집에서도 밥은 겨우해서 먹기는 하지만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 하는 남편 덕분에
도와달라고도 못하고 혼자 끙끙대면서
아침 저녁 식사를 부지런히 준비하곤 합니다.
전에는 짠순이 노릇하느라 도시락도 싸가지고
다니면서 알뜰하게 했는데... 이젠 도시락은 쳐다도
보기 싫고....ㅎㅎ 하루 종일 뭐가 입에 맞을까만
연구하고 있습니다.
밥맛도 없고 원래 밀가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일부러 안묵씀니다... ㅎㅎ 밀가루가 거의다
수입이라서 ㅎㅎ 연약한 써니...)
요즘에는 콩국수 냉면 쫄면 뭐 이런 음식을 주로
먹게 됩니다.....
과일도 맛나겠다 싶어서 사도 몇입 먹다보면
짜증이 납니다.. 예전에는 게눈 감추듯이 잘 묵었는디...ㅜㅜ
그래도 그중에 수박이 젤 낫습니다....
앞으로 입덧이 가라 앉아 맛있는거 많이 묵기만을
기다립니다.
묵는거 좋아하는 써니가..... 
꽁꽁 감춰 뒀다가 한달쯤 더 있다가 공개할려다가... ㅎㅎ
써니네 큰시누이께서 직접유기농사하시는 옥산농원
http://myhome.naver.com/freshGr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