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님들 축하해주세요......
지난 구정을 기점으로 백수 생활을 하시던 저희 황제님께서
이제 기지개를 펴시고 낼부터 출근을 합니다.

전에 하던 일이 섬유무역일인데 이 일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걸레 장사' 라고 합니다. 섬유 샘플을 가방에 넣어 다른 나라 돌아
댕기면서 세일즈를 하기 때문이지요.... 섬유 샘플의 경우벽지 샘플
해 놓은 것처럼 섬유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한다발씩 묶어서
그것을 들고 바이어를 찾아 댕기면서 필요한 원단의 구입을 종영하는
것이죠... 바로 황제님께서 하시던 일이 이런 일이였습니다.
이미 우리 나라의 경우 섬유는 비젼이 없는 산업으로 뒤로 밀리고
있지만 그래도 배운것이 도둑질(?)이라고 남편은 이리 저리 고민을
하다가 다시 섬유를 하기로 결심한 거 같습니다.
다시 섬유일을 하기로 작정하고 부터는 써니에게 워크맨을 사달라고
하더니 공부하는 학생처럼 수시로 회화를 들으며 영어 실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써니의 공장이라도 댕기라는 성화도 잘 참아내고 노가대라도
하라는 잔소리도 잘 삼키고 이제 황제는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일로
다시 접어 들었습니다.
황제께서 다시 일을 하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
그동안 써니의 잔소리를 잘 참아주고 고민 많이 한 황제님께도 항상
축복이 있으시기를 바라며...
세계를 누비는 세일즈맨으로서 달러를 많이 벌어 들여 애국하는
애국자가 되기도 바래 봅니다....
써니도 애국자다!!! 케케케 

써니네 큰시누이께서 직접유기농사하시는 옥산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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