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았따!!! 이거예요.... ㅎㅎ 이름이 신고니움이라네요.....
써니에게 기쁨을 주는 식물이 있습니다.
이 식물의 이름은 잘 모릅니다.
지금 회사에서 기르는 식물인데요
잎사귀가 마치 고구마 잎사귀처럼
생겼는데 줄기 사이로 뿌리가 조금씩
생기면 그 줄기를 다시 물컵에 담그었다가
뿌리가 조금 더 내리면 조그만 화분에
옮겨 심으면 잘 자랍니다.
이 식물은 써니가 이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
전임자가 키우던 것인데... 그때는 빼빼하고
또 윤기도 없고 겨우 목숨만 연명하듯이
연약해 보였는데.... 한 3년 넘게 추운 계절이 되면
집에 데리고 가고 또 날이 풀리면 회사로
데리고 오고.... 물도 자주 주고 가끔 샤워도
시켜주면서 사랑을 듬뿍 주었더니
일년 전인가 더이상 이 화분이 좁다고 투덜거리는
거 같아서.... 포기 나누기를 하여
두집 살림하게 해주었는데.....
지금은 두놈의 화분이 윤기 나는 초록을 보여주며
무럭 무럭 자랍니다.
써니는 가끔 이 화분을 보면 참 고맙습니다.
써니가 해주는 것은 매일 아침 물주는 거 그거 한가지
넘 그늘진곳은 싫어하는 거 같아서 햇빛이 강하지
않은 창가에 놓아 두는거.....
그거 뿐인데....
참 윤기있고 이쁘게 자라니 기특하기만 합니다.
참 언제가 이눔의 비유를 좀 맞춰보려고 햇빛에 내놓아
주었더니 싫다고 힘없이 쳐진 모습을 보여주고
또 춥다고 어는 것처럼 보여서 겨울데 집으로 데리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요녀석들이 요즘엔 성큼 성큼 자라서 큰 화분쪽에
있는 놈은 다시 포기 나누기나 줄기꺾어 물에 뿌리
내리기를 하여야 할꺼 같습니다.
적당한 시기가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