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한산으로......
sunyhouse방 2004/03/06 09:02   http://blog.azoomma.com/suny2683/119184

 

 

토요일....

오늘은 오전 근무날입니다.

 

며칠전 해아님의 말씀(살을 빼면 아기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을

세기면서 예전보다 10키로나 더 불어버린 몸을 단속(?)을

하려고 앞으로는 자주 산행을 하려 합니다.

 

결혼전에야 산악회에 가입을 하여 한달에 한번

멀리 가는 산행도 정기적으로 하고 또 주말이면

북한산이다 도봉산이다 관악산이다 하여 서울의

가까운 산들에게 인사하러 다니기도 하였지만.....

 

결혼후에는 산을 그리 달가와 하지 않는 황제님

때문에 산에 가본것이 손에 꼽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설경도 볼겸 운동도 할겸 북한산행에 나설

려고 합니다. 옷도 따뜻하게 입고 등산화에 아이젠도

끼우고 가방에 요기할만한 간식도 챙겨서 따뜻한

점심은 집에서 묵고 다녀 오겠습니다.

 

저번 산행때 힘들어하던 황제님을 위하여 이번 산행은

코스를 짧게 잡아서 운동도 하고 설경도 감상하고....

 

텔레비젼으로 본 폭설로 인한 피해로 마음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언제나 우리 사람들은 자연 앞에서는 겸허한 마음으로

준비하여야 할거 같습니다. 힘없이 무너지는 많은 구조물

들을 보면서..... 

준비가 철저한 사람은 견고하구나....  하는 것도 느끼면서

또 저것을 다 복구 할려면 얼마나 힘이 드실까....

에구에구 돈도 마니 들겠다....

 

요즘 써니의 집안 형편도 어렵지만 저리 어려워지는 사람

들을 보면 남의 일 같지가 않고 속이 상한것을 보면 정말

사람이 나이를 묵어가기는 묵어 가나 봅니다.

 

오늘 같은 날은 꼭 장마 뒤에 물고기 낚으러 강가로 나가는

그런 사람처럼 보일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조심스런 맘으로 산행을 다녀올까 합니다.

 

우리 블러거님들 가정에 평안함이 있으시기를 바라는

하루 입니다.

 

좋은 토요일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