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치락 뒤치락 ㅋㅋㅋ
sunyhouse방 2004/03/03 20:29   http://blog.azoomma.com/suny2683/118910

 

 

 

 

 

 

                      

 

 

 

써니가 요즘은 조금 바쁩니다.

회사일도 바쁩니다.

작년도 급여 정산하여 올해 예상치 급여 뽑아서 산재보험 고용보험

납부할 금액신고도 하여야 하고 월초라서 2월 급여도 계산해야 하고

회사의 잡다한 업무도 전에 보다 많아져 있고.....

집 이사 문제도 있고 또 남편의 직장 문제로 고민도 해야하고 ㅋㅋㅋ

그리고 요즘엔 치과까지 다닙니다.

 

원래 써니가 얼굴을 내밀만한 인물은 안되어도 이(이빨) 하나는 좋다고

사람들로 부터 부러움을 샀었는데.....

진작에 치과에 가서 닳아진 상아질부분을 떼워야 했는데...

지금 그 치료를 하는 중입니다.

개인 치과 병원에서는 이 한개당 8만원이라고 하고 서울대학 병원에서는

일반 의사는 한개당 6만원 지정 의사는 한개당 10만원이라고 하여

고민 고민 하다가 집 가까이 있는 강북삼성병원을 갔더니 한개당 5만원

이라고 해서 1차로 6개 떼우고 오늘 2차로 5개 떼우고 나머지 3개하고

썩은이 떼우는 것은 3월 12일날 하기로 약속을 하였네요...

 

안그래도 요즘 우리집 경제가 말이 아닌데....

이를 더 이상 방치하면 나중에는 고생은 고생데로하고 돈은 돈대로 더

들어갈까 무서워 요즘은 이 상아질 떼우는 중입니다.

 

황제의 근황은 ㅋㅋㅋ

조리사 자격증 딴다고 학원에 등록을 하였는데... 

그뒤로 그쪽(식당, 호프집) 관리하는 언니로 부터 된통 혼났습니다.

상담차 그 언니께 전화를 드렸는데 하시는 말씀이 너의 남편이 요리에

타고난 소질이 있다든지 요리를 넘넘 좋아해서 요리하면 한요리 한다면

몰라......  그리고 어린나이부터 아예 음식점에서 다져진 사람이라면 몰라....

그렇지 않고 너의 남편 같은 사람이 이제야 음식을 배워서 음식점 차리면

망하기 딱 쉽상이라고 막 저를 호통을 쳐서 그이야기를 남편에게 그대로

옮겼더니....   학원 등록하라고 합격 통지가 왔는데(요즘은 지원자가 많아서

학원도 합격 불합격을 가리는가 봅니다)   학원을 포기하고

제조회사 쪽의 근로자로 근무하고자 자리를 알아 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황제 친구중 경찰청 본청에 근무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우리집과 가까운 관계로 가끔 만나서 술도 한잔하고 밥도 같이 먹곤합니다.

 

그 술자리에서 울 황제는 술에 취해서 절 원망합니다.  흐흐흑(넘슬펐어요)

자기도 섬유무역(하던일)에 대해서는 미련이 없다고 그러면서도 제가 자꾸

공장에 다니라고 해서 속상하다고 저보고 사람 바보 만든다고 하면서 흐흐흑

그말을 들은 저는 넘 속상하고 억울했습니다.

제가 공장일을 알아보라고 의견을 낸 것도 아니고 자기가 먼저 구미공단

이야기를 꺼내서 그럼 나는 구미까지 가기는 싫으니 경기권에서 알아보라고

했는데....

뭐가 억울하고 속이 상했는지 계속 나에게 자기를 바보로 만든다고 횡설수설

하면서......   저는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고 같이 술을

먹던 친구는 연신 미안해하는 울황제와 저의 말에 그래도 괜찬타고 친한 친구

니까 이런말도 할수 있는 거라고 우리는 또 분위기도 못마추고 둘이 주책을

떨어서 미안하다고......

 

결국 술값까지 그 친구가 계산을 하여 더욱 미안하기만 하였습니다.

그 친구는 남편의 초등 중등 친구 입니다. 그러니 고향친구 이지요

 

어제는 넘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황제와 써니는 거의 폭팔 직전이였습니다.

비록 큰소리로 싸우지는 않았지만.......

황제의 살이 옆에 닿는것도 속상할 정도였거든요

 

오늘은 퇴근하고 동네 전세집이 난거 있나 보러다니다 이제야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따졌습니다.  내가 뭐 잘못해서 자기를

바보로 만들었냐!!! 그리고 나는 항상 자기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했지...  내가 이런 직업 저런 직업 딱 지정하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한적이

있냐고....   나는 자기 뒤치닥거리하고 이런 소리를 들으니 억울하고 속상하고

분하다!!!   마구 마구 쏘아 부치고....

지금 황제의 맘이 맘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술취했다고 나에게 함부로

하는 말은 절대 용납할 수 없었기에.....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하라고

그리고 다시는 바보 만든다는 억울한 말은 하지 말라고!!!

 

꼬리를 확 내리고 자기가 오바한거라며........   미안해 하는 사람에게.......

사람은 술이 취했을때 진심을 말하는데 자기가 그런거 같다고 ㅋㅋㅋ

 

이래 저래 황제와 저는 또 풀어지기는 하였지만

이번 황제의 바보만든다는 말은 어쩐지 저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하고

저번 공증 문제로 이리 날 대하는지....

잘 살아 보려는 내맘을 알기나 하는지.....

 

언젠가 시간이 더 많이 흐르고 황제와 써니가 더 진실된 마음을

터놓고 살 때가 오면 아마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하겠지만

 

이렇게 서로 삐걱대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거

조금은 실망도 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있는 우리 두사람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앞으로 4 ㅡ 5일 정도는 더 바쁠거 같습니다.

회사 일도 그렇고 또 집 이사 문제도 있어서요

자주 들리지 못하는 써니이지만

마음은 항상 이 블러그에 있는거 아시죠

 

 

 

싸 랑 해 여!!!   블로거님덜 !!!  

 

 

막판으로 꽃을 써비쓰 합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