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갑절이 많으면.....
sunyhouse방 2004/02/17 19:26   http://blog.azoomma.com/suny2683/117251

 

 

 

 

 

경남 창녕군 영산면 교리 91. 문화재자료 제109호. 영산신씨 고가는 약 200여 년 전 영산신씨 일족이 살던 가옥으로 전형적인 부농의 민가 배치형태를 지니고

있다.

 

 

 

 

 

 

 

나이가 갑절이 많으면 아버지처럼 섬기고,

10년 위라면 형처럼 섬기며,

5년 위라면 어깨를 나란히 하여 걷되 조금 뒤떨어져 따라간다.

 

 

 

年長以倍則父事之하고

十年以長則兄事之하고

五年以長則肩隨之니라

 

 

 

 

*장(長)       여기서는 나이가 많은 것.

*견수지(肩隨之)   어깨를 나란히 하여 걷되 조금

                               뒤떨어져 따라 가는 것

 

 

 

나보다도 나이 많은 사람을 공경하여 받드는 것은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 지켜야 할 바른 도리다.

과거 우리 나라에서는 이 같은 질서가 엄격하게 지켜졌다.

 

나이가 15년 위라면 아버지와 같은연배(父報)라고 하여 아버지처럼

받들었다.  반드시 경어(敬語)를 쓰고 오랜만에 만나면 절을 했으며,

그  앞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술을 주면 감히 대작(對酌)을

못하고 돌아앉아 마셨다.

 

10년이 위라면 형 대접을 했다.   부집인 어른에게 대하는 것

같은 경어는 쓰지 않았으나 경어를 썼으며 정초(正初)에 한번

세배를 올리는 정도였다.

 

이 글에는 5년 위라면 어깨 동무를 한다고 했지만. 여덟 살이나

혹은 아홉 살 위까지도 벗으로 했다.   지금도 이같은 질서를

지키는 사람들을 혹 볼 수 있다.

 

연소한 사람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도 양지(良知)에 속한다

아무리 시대가 달라졌다 하여도 이같은 도덕 질서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본다.

 

 

 

위글은 소학이라는 책에서 옮겨 온 것입니다.

소학 1982년 1판 1쇄

          1995년 2판 2쇄

역해자 이기석

발행자 지윤환

발행처 흥신 문화사 입니다.

 

 

 

 

 

아래 한복의 사진은 야후의 한복 이미지에서 가져온 것들입니다.

많으신 분들이 써니 부부인줄 착각하시게 한점 사과 드리옵니다.

 

 

 

 

 

 

 

 

 

 

 

 

 

 

 

 

 

 

 

 

 

 

 

 

 

 

 

 

 

 

 

 

 

 

 

 

 

나는 내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싶다 . . . . . . . .

왜냐면 그냥 나는 한국에서 태어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