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 황제의 백수 생활이 이제 일주일이 되어간다. 헤헤헤
황제가 집에 계시니 넘 좋다
일찍 퇴근해서 가면 밥도 해주고 헤헤
그리고 집안일을 모두 알아서 해주고
그리고 둘이서 도란 도란 이야기도 하고
지금은 고용보험공단에 실업급여를 신청하여 놓고
그리고 제 2의 직업을 알아 보는 동안에
자기 취미에 맞는 학원을 다녀 보라고 하였다
그동안 직장만 다니느라고 넘 정신없이 보냈는데
황제님은 앞으로 하고 싶은일과 관련있는
학원을 알아볼 생각인가 부다....
엊그제 대전에 다녀온 일을 좋은 소식은 없었다
서울 경기도 이렇게 안좋은데.... 지방 경기가 더 좋을 수도
없는것인가 보고....
경제가 힘든 관계로 다들 힘들게 지내는 모양이다..
대우 중공업에 근무하시는 형부에게도 일자리가 있으면
이력서 낼 수 있도록 주선 해달라고 부탁도 하고 헤헤헤
요즘 울 부부는 공상 환상 상상에 젖어서
그래서 행복하다
이런 것들이 깨지기 전에 얼릉 직업을 갖을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황제와 써니가 사는 우리집에서 봄바람이 불기를 희망한다..
불어라 봄바람 시원하게 불어다오 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