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에는
울 황제와 써니는
마리아 병원에 함께 갔습니다.
그동안 준비하던 배란 날짜 맞추기에 계속 꽝이 되어서
다른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받아 보라는 의사샘의 권유로
황제와 써니는 둘 다 검사를 했습니다.
다행이 아무 이상 없다고 엑스레이 사진과 검사 결과를 놓고
의사샘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나이도 있고 하니 늦추지 말고
계속 노력해서 아기를 갖어 보라는 당부도 함께 듣고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울 황제는 대전에 다녀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울 황제는 대학을 대전에서 다녀서 대전에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또 대전에 황제께서 할일이 있을까하여
바람 쐬고 싶다고 그랬습니다.
오늘가서 친구들 만나보고 낼 오겠다고....
써니는 오케이 하였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있을때 보고 싶었던 친구들도 만나보고
또 어떤 방향이 있을까 싶어서....
지금 대전에는 눈이 온다고 합니다.
대전에 도착할때 (6시 45분)
황제가 대전에 도착했다고 전화를 해주시더니 ㅎㅎ
지금(8시 56분)에는 대전에 눈이 온다고....
전화를 해 주었습니다...
고맙지요... 자주 전화 해주고
그리고 저녁밥 먹었는지 물어봐주고...
울 황제 넘 좋습니다.
올만에 울 황제 친구들 만나서
자유를 느껴보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친구들과 술잔도 기울이고 세상이야기도 해보고.....
오늘밤은 써니가 혼자 있습니다.
가끔 출장갈때 아니면 혼자 인적이 없었는데....
벌써 황제가 그립습니다.
그래서 써니가 황제에게 말했습니다
벌써 보고 싶네....
울 황제 이럽니다 뭘---
이 한마디는 황제도 보고 싶다는 그런 말입니다.
아마 울 황제는 조금있다 써니가 잠들때쯤 되면
잘 자라고 또 전화를 해줄겁니다.
닭살스럽게 사는 황제와 써니는
또 이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낼이면 밝은 모습으로 황제께서
귀가 하시기를 써니는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