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써니네집

정말 오늘은 너무 너무 바빴어요

오늘은 한번도 아컴에 못들어 오고 이제야 한숨 돌리며 들어 왔어요. 지금도 한 30분정도만 시간이 있고 남편이 '비켜' 하면 재빨리 비켜 줘야 해요 ㅋㅋㅋ

울 남편 지금 텔레비젼에서 바둑 보고 있는데 '30분만 시간줘' 해서 이렇게나마 몇자 적어 봅니다.

아마 바둑 보고 나면 리니지 하겠다고 할껍니다.

그럼 오늘 왜 써니가 바빴을까요

아침 일찍 불타는 아침에 도장을 찍고 나서 ㅋㅋㅋ

출근 대신에 마리아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병원에서 진찰은 하고 나서 (다 아시죠 마리아 병원요)

회사로 10시 30분쯤 들어 왔어요.....

그리고 은행에 들러서 회사 자금 관리(?) 좀 하고 금새 점심시간이 되어서 점심을 먹고 돌아서서 한달치 세금계산서 몽땅 끊어서 결제 올릴 준비 하고 마지막으로 금전출납부까지 정리하여 결제 올릴 준비 해놓고 나니 6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원래 제가 5시 퇴근 시간인데....

이번달은 설날이 있는 관계로 일을 미리 미리 챙겨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낼 부터는 고용보험 관계서류를 정리하여 환급 받는 일을 15일 안으로 정리하여 서류 제출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사장님께서 좋아 하십니다.

25일에 부가세 낼때 보태드리면 좋아 하십니다. ㅋㅋㅋ

요새 제가 다니는 회사 분위기가 좀 힘듭니다.

회사 경영상 어려운 것은 없는데....

오너가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시니 이런 저런 눈치도 좀 보고....

그렇다고 능력있는 이 써니가 짤릴 그런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종일 써니는 넘 바빴습니다.

아마 내일도 바쁠것 같고 15일도 또 마리아 병원에 갔다가 고용보험 들려서 서류제출하고 오후에는 건강보험료 연말 정산 교육이 있다고 하니 거기도 가야하고.......

요즘 써니 몸이 두개라도 부족합니다.

글고 15일이 지나고 16일 17일은 설날 시골갈 준비를 미리 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뭘 준비해야 할지 옷은 어떻게 입을지(?) 미리 미리 생각해둬야 하니까요......

그나마 가장 아름답게 꾸밀 기회이니까요 ㅋㅋㅋ

정말 이번주 하고 담주는 우리 모두들 바쁠것 같습니다.

저만 바쁜 것은 아니고 우리 블로거님들도 모두 모두 바쁠거 같아 미리 미리 인사 드립니다.

어차피 힘든 명절 즐겁게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그러한 가운데 우리의 힘으로 조금씩 조금씩 변화가 생기도록 노력도 하고오랫만에 만나는 가족들과도 잼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여 봅시다.

이상 써니의 "너무 바빴어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