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시방 2004/01/11 21:23   http://blog.azoomma.com/suny2683/112652

 

 

 

 

 

 

 

지금은 환한 태양 뿐입니다

 

시멘트 도로 위로 부서져 반사되는 햇빛에

 

눈을 뜰 수가 없습니다

 

서쪽에서 불어오는 깃바람으로 머리를 날리고

 

지금은 천국입니다

 

태양과 세상이 나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태양 하나만

 

나무의 싱싱함 하나 만이

 

나무에 나부끼는 한 점 바람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듭니다.

 

 

 

 

 

 

 

 

이 시는 써니의 시입니다.  시라고 명명하기에는 좀 뭐하지만 항상

평온한 맘을 갖고 싶어하는 제 소원을 표현 해 보았습니다. 별다른

큰 행복이 아니라고 해도 그저 세상에 존재하고 누구에겐가 작은

기다림으로 또 그리움으로 남아 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