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환한 태양 뿐입니다
시멘트 도로 위로 부서져 반사되는 햇빛에
눈을 뜰 수가 없습니다
서쪽에서 불어오는 깃바람으로 머리를 날리고
지금은 천국입니다
태양과 세상이 나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태양 하나만
나무의 싱싱함 하나 만이
나무에 나부끼는 한 점 바람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듭니다.

이 시는 써니의 시입니다. 시라고 명명하기에는 좀 뭐하지만 항상
평온한 맘을 갖고 싶어하는 제 소원을 표현 해 보았습니다. 별다른
큰 행복이 아니라고 해도 그저 세상에 존재하고 누구에겐가 작은
기다림으로 또 그리움으로 남아 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