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의 괘변
sunyhouse방 2003/12/09 11:59   http://blog.azoomma.com/suny2683/108758

 

언제가 행복방에서 그랬다

정말 행복이 뭐냐고

그래서 행복전문가라는 제목으로 이렇게 말한적이 있다.

 

행복이란

슬픈것도 행복이고 쓸쓸한것도 행복이고 외로운것도 모두 행복이라고 살아 있다는 그 이유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해야 한다고.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설사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고 해도

그저 우리는 살아 있으면 그것이 행복이 아닐까.

 

가슴에 절절히 스며오는 가슴 절이는 사랑도 행복이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도 행복이고

누구를 죽도록 미워하는 것도 행복이고

용서하지 못하는 맘을 갖는 것까지도 행복이라고

 

나는 감히 말합니다.

정말 이세상을 버리기 전까지의 모든 감정들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그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이라고

 

세상은 나이가 들수록

또 힘든 일을 겪을 수록

살맛도 안나고

속 썩이는 자식 그리고 남편

거기에다 자신 스스로도 맘에 안드는 자신을 들여다 보면서

우리는 스스로 찾을 수 없는 행복을

다른 사람을 보면서 찾아 보려고도 합니다만

 

글쎄요

저는 이런 저런 못견디는 감정까지도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누구에겐가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될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