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사막을 지나
몇그루 나무가 서 있다
그 아래 시원한 오아시스
깊은 심연을 그리고 있다
사막길을 지나던 상인들
목마름 달래려
오아시스에 머리를 디밀고
혀로 물을 핥는다
즐거움에 비명 지르는
사막 가운데 오아시스
마르지 않는 생수
퍼내는 신비한 심연
Sunyhouse 씀
* 건방지게도 나는 오아시스다. 세상의 어떤 상처에도 흔들리지 않고 어떤 목마름에도
물을 제공하고 싶어하는 오지랍이 넓은 오아시스다. (넘 웃기는 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