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그 사람이 요즘 힘들다고 한다.
먹고 사는 일때문에
남편은 섬유쪽 일을 하는 사람이다
섬유는 갈수록 힘이 들다고 이미 중국으로 넘어갈 공장은 다 넘어가고
이제 남아있는 섬유업체들의 부도만 줄줄이 있다고
어째요. 이렇게 힘들어 하는 남편에게 나는 아무 힘도 되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세돈이라도 빼서 사무실하고 싶으면 하라고
반대 합니다. 경기가 넘 안좋아서 금방 망한다고
그러면 어찌할까요.
장사를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강력하게 주장 했습니다.
생활 필수품을 다루는 직종이라면 힘이야 많이 들겠지만 그래도 밥은 먹고
살수 있다고. 하지만 직장 다닐때처럼 여가를 생각하면 안된다고
난 예전에도 장사를 해본적이 있어서 사람 대하는 것이나
장사하며 참아내는 것은 이골이 났지만
남편은 젠틀한 일만 했던 사람이라서 걱정이됩니다.
당장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슬슬 맘의 준비를 하여야 할꺼 같습니다.
만약 남편이 지금하는 일을 접고 다른일을 하게 된다면
남편에게 많은 힘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서로 돕고 이해하고 어루만져주면서 평생의 동반자로서의 역활을 하고 싶습니다
정말 남편을 사랑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