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 크리스마스선물로 망원경을 사주었다.
별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동생네 식구들과 경기도 안성에 있는 천문대에 갔었다.
그림으로만 보던 화성, 토성, 그리고 시리우스 별, 카펠라별, 오리온자리의 삼태성 등
너무나 신기하기만 하다.
겨울철에 볼수 있는 오리온자리, 마차부자리, W자 모양의 카시오페이아와 국자모양의 큰곰자리 꼬리사이의 북극성도 찾아 보았다. 오리온자리 베텔쥬스, 큰개자리의 시리우스,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이 이루는 겨울철대삼각형도 만들어 보았다.
달도 뜨지 않아 관찰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이었다.
배고프고 추워서 덜덜 떨면서도 재밌는 관찰에 시간가는줄도 몰랐다.
저녁7시부터 시작해서 밤 12시가 다되어서야 끝났으니..
처음엔 참가비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교육-관찰-교육-관찰-교육-관찰로 이어지는 알찬 프로그램아래 친절한 설명을 해주시는 선생님들도 너무 고맙기만 했다.
집에 오니 새벽2시.
정신없이 골아떨어진 두녀석.
너희들 가슴에도 항상 밝게 빛나는 보석같은 아름다운 별을 품고 살길 바란다.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넓은 우주속에 우리의 푸른별 지구나 너무나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밤이었습니다.
안성천문대 : http://www.nicestar.co.kr
한국천문연구원 천문학습관 : http://www.kao.re.kr/Space_new.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