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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단순한 삶에 이끌리는 것은 생활이 너무 복잡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살기 위해서는 보다 창의적이고 깊이 있게 자신의 영혼을 탐색해야 한다.
단순한 삶은 2단계 과정을 거친다. 우선 인간으로서 우리라는 존재를 느끼고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 내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그 다음에는 우리의 참모습을 반영할 수 있는 삶을 창조해야 한다."
- 『조금 소박하게 』29쪽 (린다 브린 피어스 지음/이순주 옮김, 웅진닷컴)
"일요일 이른 아침에 콩콩거리며 돌아다니는 아이들의 발소리! 격무와 끊임없는 집안일로 피곤하지만 않다면 이보다 더 기분 좋은 소리는 없을 것이다. 아이들의 발소리가 들릴때면, 우리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제발 조금만 더 잠을 잘 수 있도록 아이들이 TV를 꺼 주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우리는 대개 육아와 직업적인 성공간에 균형을 맞추고 개인적인 성장과 약간의 쾌락을 위한 여유를 남기기 위해 발버둥친다. 이 모든 것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발전은 더디고 때로는 전혀 발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줄다리기 같은 인생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지는 때가 있는데, 그럴 때 그들의 인생은 크게 달라진다. - 79쪽 -
"여덟살짜리 꼬마에게 유명 브랜드에서 나온 최신식의 옷을 입고 싶은지, 방과 후에 아빠나 엄마와 같이 있고 싶은지 물어보라. 아이가 열네 살쯤되면 답이 달라질 지 모르지만, 여덟살 꼬마에게는 유명브랜드 옷이 부모를 제낄 수는 없을것이다" - 97쪽 -
"단순한 삶은 아이의 영혼에 자양분을 제공한다." - 98쪽 -
"물질적 소유에 대한 욕심을 줄이면 지금보다 훨씬 적은 수입으로 편안하게 살 수 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줄타기하듯이 아슬아슬하게 살면서,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하고 싶고, 우정도 쌓고 싶고, 정신적인 자아도 개발하고 싶은 스트레스에 시달릴 필요가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신체적, 정신적 피로에 시달리지 않는다면 우리사회가 어떻게 달라질까?
우리 모두 잠을 충분히 잘 수 있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까?
서로를 더 위해 주고 아껴줄 시간과 에너지를 갖게 되지 않을까?" - 19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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