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주면서 해주면 좋은 놀이
1. 어디만큼 왔니?
아이의 발부터 가슴까지 한뼘, 두뼘 재어가며 위로 짚어 올라온다. 이때 "어디마큼 왔니? 우리 아기 무릎까지 왔지."라는 등의 리듬감 있는 말을 나눠주는 것이 좋다.
2. 눈 맞추기
엄마 눈에 성빈이가 비추나 잘 봐라 라며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 뒤 아이와 서로 다정하게 눈을 맞추어 보자. 서로의 눈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3. 오락가락 배
아이를 배에 올려 포옥 감싸 안은 뒤 살살 흔들어 준다. 처음에는 천천히 오락가락하다가 빨리 또는 천천히 흔드는 속도를 달리한다. 목을 못 가누는 아이는 되도록 피하는게 좋다.
(요즘 아이는 빨라서 일주일 지나면 다 목 가누던데요... ^^)
4. 이야기 들려주기
옛날 옛날에 ~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어 보자. 인형을 이용하면 더욱 재미있다. 의사소통이 가능한 아이라면 인형 두개로 서로 다른 역활을 흉내내 본다.
5. 함께 뒹굴기
아침에 깨어날 때, 잠자기전, 볼풀에서 아이와 함께 뒹굴어보자. 온몸으로 껴안고 서로 부딪치면서 이리저리 뒹구는 동안 아이의 웃음이 그치지 않는다.
6. 기도하기
우리 성빈이가 건강하게 자라게 해주세요 손을 꼬옥 잡고 서로에 대한 소망을 빌어보자.
엄마를 위해 기도해 보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도 깊어진다. 종교가 없음 달님을 향해 기도 해도 좋다. ^^
7. 아이와 춤추기
음악에 맞추어 아이와 함께 춤을 추어보자. 리듬에 맞추어 노래도 부르면서 빠르게 또는 느리게 속도를 달리해 본다. 리듬감과 박자감도 기를 수 있고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8. 흔들 흔들 비행기
아이를 안아 올려 흔들 흔들 옆으로 흔들어 보거나 한바퀴 휙 돌아보자. 우리 어디로 갈까? 할머니한테까지 날아가 볼까? 라며 미리 행선지를 정하는 거도 재미있을 것
9. 공 뽀뽀
아이와 공을 하나씩 나누어 갖고 흥겨운 노래를 부르며 공끼리 부딪쳐보자. 아이에게 무게와 부티에 대한 자극도 줄 수 있고 집중력고 리듬감도 길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