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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여우야,뉴욕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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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행을 좋아한다. 그러나 아직 혼자서 여행을 떠나 본적은 없다. 그것도 우리 나라가 아닌 외국은 더욱 그렇다. 결혼 전, 친구와 함께 달랑 가방하나 들고 여행을 떠나기도 했었다. 경비가 없어 라면을 사먹고 걸으면서도 마냥 즐거웠던 생각이 난다. 그래도 그때는 친구와 둘이었다.
그러나 '여우야, new york 가자'의 저자 오하영씨는 혼자서 여행을 결심했다. 29의 당찬 아가씨가 뉴욕의 거리를 다니며 겪었던 이야기는 시도도 해보지 못한 나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뉴욕에서 열리는 축제, 공항에 내려서 이용해야 하는 교통편과 그들의 습성을 적어 놓았다.
꼭 챙겨보아야 할 공연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즐길 수 있는 쇼핑의 거리까지 자세히 적어 놓았다. 뉴욕의 거리를 이곳 저곳 속속들이 들여다 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이렇게 여행을 할 수 있을까. 한국을 여행 하면서도 꼼꼼히 체크하지 못해 놓지는 곳이 많은데 그 넓은 곳에 가서도 잊지 않고 챙겨보고 경험하는 그녀의 노련미가 부러울 다름이다.
뉴욕에는 지금 넷째 아주버님 가족이 살고 있다. 어쩌면 나도 한번은 가 볼수 있는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꼼꼼히 살펴보고 체크도 해보았다. 그동안 형님에게 들었던 내용들도 있었고 처음보는 브랜드들의 명을 보면서 참 많은 유명 메이커가 있다는 생각도 했다.
뉴욕에서 필요한 집구하기, 전화사용, 룸메이트 구하기등 참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빼놓지 말아야 하는 교통정보와 도난 사고 발생시 필요한 정보까지 들어있는 책이다. 이런 여행을 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 얼마만한 경비가 들까? 궁금증도 생긴다. 앞으로 기회가 많은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계획을 하고 떠나면 좋을까하는 정보도 주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뉴욕에 대한 많은 정보가 들어 있는 것으로 위안을 삶고있다. 뉴욕을 방문하기전 읽어보고 정리하면 좋은 여행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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