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팔을 크게 다쳐 수술을 했다. 처음 사고가 나서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도착
정말 죽을 것 같이 아팠다. 두 번째 도착한 병원에서 응급으로 어긋난 뼈를 맞추고 다시
응급차를 골절전문 병원으로 옯기게 되었다. 응급차를 타고 가는 중에 나를 데리고 가는
분과 함께 웃으며 이야기를 했었다. 그때 운전 기사분이 하시는 말씀. “무슨 환자가 그렇게
재미있게 웃어요. 많이 다친 사람 같지 않아요!“ 한다.
그때는 웃울 수 밖에 없었다. 같이 가는 분이 원인을 제공했고 그분도 미안해서 어쩔줄
모르고 있는데 울 수도 없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그렇게 웃고 이야기하면서 가는 동안은
통증을 많이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것이 웃음치료의 효과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유머로 치유하라’를 읽으며 알게 되었다.
많은 의학박사들은 사람들에게 웃기를 권하고 있다. 웃음이 나오지 않으며 억지로라도
웃으라고 한다. 그래서 웃음 치료사도 나왔나 보다. 좋은 생각, 감사하는 생각을 갖고
웃는 생활을 하면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생활의 활력이 생긴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있다.
그만큼 웃음은 우리 몸의 나쁜 부분을 몰아내는 명약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유머로 치유해라’도 우리가 걸릴 수 있는 육체적인 병과 마음의 병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그를 극복하기 위한 유머를 기록하므로서 읽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한다.
현대인들의 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했다.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갖가지 레저 스포츠를
즐기기도 하고 요양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이 웃음을 찾는 것일게다. 쉽지는 않겠지만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갖는 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남보다 더 많이, 더 잘해야 하는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우리는 많은 시간동안 마음을
쏟고 괴로워한다. 조금만 양보하고 조금만 마음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유머로 치유하라’의
유머를 곁들여 이야기 한다면 더 건강한 삶을 살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