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선천적 철학자'라고 말하고 있다. 사고의 능력을 갖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철학자가 될 수 있지만,그러나 누구나 될 수 없는 것이 철학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루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철학, 쉽게 집어 들수 없는 책이 철학책이다. 그러나 '청소년을 위한 철학교실'을 읽으면서 우리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하고 일상의 생활속에서도 얼마든지 철학적 의미를 찾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청소년이 읽기에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겠지만 그래도
'아는 척하기'에서 철학적의미,철학자들의 유명한 말,철학자들이 겪은 소소한 이야기를 곁들어 이해하기 쉽게 기록이 되어 있다. 또한 시대별 철학자들의 업적과 사상등 철학작가
연구했던 분야들을 설명해준 부문도 한 눈에 읽어 볼 수 있도록 정리 되어 있다.
소크라테스때의 질문에서 중세을 거쳐 지금 현세까지 이어져 오는 많은 질문들을 사회변화와 맞물려 철학적 관점에서 사고할 수 있도록 기록하였으니 청소년으로 하여금 좀더 쉽게 철학적 개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아이들은 어른과 다르게 지나치게 진지하지 않고 놀이적인 요소가 많아 아이들의 생각이 더 자유롭다고 했다.자유로움 속에 학문이란 어떤것인가를 깨닳게 되고 아이들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철학의 의미와 더 부합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학문은 허공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며 또한 변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그러나 변화들과 가정들, 즉 학문적 행위의 조건들을 토론하기 위해서는 철학이 필요하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이렇듯 철학은 우리의 삶속에서 없어서는않되는 이유를 함축한 말인듯 하다.
부록에서는 철학적 용어해설을 곁들어 자칫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다. 이책을 통하여 또 하나의 철학자가 탄생한다면,아니 좀더 나은 사고를 갖게 된다면 하는 바램을 갖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