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이라 하면 어렵게 생각된다. 어떻게 주제를 잡아 어떻게 펼쳐야 하는지 겁부터 나게 마련이다.
'논술 우습게보고 의연하게 대처하기'를 읽고 그런 두려움이사라져 버렸다. 옆에서 이야기하듯 매끄럽게 머리에 쏙 들어오게 써내려 간 문장들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내용들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둔 부모로 논술이라는 문제가 나오면 눈이 반짝이고 귀가 번쩍 뜨일 정도로 걱정도 되고 관심이 많다. 그러나 어느 하나 논술에 대하여 정확히 그리고 속시원히 알려주는 책을 보지 못했다. 논술은 어느날 갑자기 개발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지도
하고 길을 잡아 주어야 하는지는 늘 숙제로 남아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걱정이 사라졌다. 논술은 정답도 없고 함께 가는 것이 아닌 혼자서 떠나는 여행 같다는 글귀가 기억에 남는다.
7개의 Part 로 나뉘어져 논술에 대한 쉽고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다.
1.논술이란?-논술은 일종의 자기소개서
2.채점자 연구-그들은 피곤하다. 쉽고 상쾌하게 써라.
3.글읽기-글, 얼마든지 우습게봐도 좋다.
4.생각하기-'논재'의 땅에 '나의 주장'으로 울타리를 세워라
5.글쓰기- 서투른 짙은 화장보다 '생얼'이 낫다.
6.시뮬레이션 & 피드백-시작 종이 울렸다. 우린 이렇게 한다.
7.끝내는말-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것, 그것만이 최선이다.
아이들이 읽기 편하게 중간 중간 재미있는 유머와 글도 삽입하여 지루함이 없도록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부분들을 빠짐없이 찝어주고 있다. 논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의 중간 부분에는 섀도 논리전개의 예시와 전개도를 넣어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끝부분에는 앞부분의 내용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간략하게 정리도 하였다. 중학교 이상의 학생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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