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의 정의
다른 동물들에 비해 우수한 지능을 가진 인간은 훨씬 뛰어난 존재로 인식되며 인간은 자신의 신체를 ‘소우주’에 비유하기까지 한다. 그런데 만약 이런 인체가 자신이 만들어낸 것이 아닌 다른 신호에 의해 작동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인간의 우수성에 관한 신화가 깨어지는 것일까 생각되겠지만 인간 역시 동물과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인간 역시 동물에게 피해가 되는 원인으로 인해 결코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호르몬(내분비 교란물질)이 일으키는 생태계 내의 여러 이상현상은 바로 이런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더욱이 원인물질의 대부분이 인공으로 합성된 화합물이며 이러한 물질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에까지 함유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문제점은 더욱 크다 할 수 있겠다.
◈ 환경호르몬이란?
“호르몬”이란 생체의 특정한 세포에서 만들어져 분비되는 물질의 일종이다. 세포에서 만들어진 호르몬은 혈액으로 유출된 후 먼 곳에 있는 표적세표에 생화학적인 효과를 나타내는데 이러한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을 일반적으로 지칭해 하는 말이다. 어떤 호르몬은 하나의 표적장기에만 작용하고(갑상선자극호르몬: 갑상선에만 작용), 또 어떤 호르몬들은 여러 세포들에 작용을 일으킨다(인슐린, 갑상선 호르몬: 간, 뇌, 피부 등에 작용). 이러한 호르몬들은 작용하는 장기에 독특하게 결합되는 호르몬 수용체가 있어 호르몬-수용체라는 복합체를 형성하여 특이 장기에 선택적으로 독특하게 결합하여 생화학적 효과를 일으키는 것이다. 한편 세포가 나타내는 반응은 그 특정세포의 유전적 프로그램에 따르기 때문에 동일한 호르몬이 다른 조직에서 다른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부신피질 호르몬인 당류코르티코이드는 림프구의 세포융해를 일으키기도 하고 간에서는 포도당의 생성에 필요한 효소를 유도하기도 한다.
2. 환경호르몬의 성질
환경호르몬은 일반적으로 합성화학물질로서 물질의 종류에 따라 저해호르몬의 종류 및 저해방법이 다르다. 수많은 화학물질중 환경호르몬으로 밝혀진 것은 극히 일부분이며 대부분의 물질은 잠재적인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호르몬의 특성은
첫째, 쉽게 분해가 되지 않는다.
둘째, 잔류가 수년간 지속되기도 한다.
셋째, 인체등 생물체의 지방 및 조직에 농축되는 성질이 있다.
3. 환경호르몬의 종류
환경호르몬 물질로는 산업용화학물질, 살충제 및 제초제등의 농약류, 소각장의 다이옥신류,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합성에스트로젠류 및 기타식품, 식품첨가물등이 대표적이다.
세계생태보전기금(WWF:World Wildlife Fund) 목록에는 67종의 화학물질이 등재되어 있으며 일본후생성에는 142종의 물질을 환경호르몬으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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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내분비교란물질은 생명체의 내분비계의 정상적 기능을 방해한다. 내분비계의 주된 목적은 성장과 발달 등의 신체기능을 통제, 조절하는 것이다. 이러한 역학을 담당하는 호르몬은 혈류를 따라 돌면서 세포들의 수용체(receptors)와 결합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반응을 유발함으로써 발달, 성장, 생식, 행동, 기타 세포반응과 신체기능을 유도한다. 호르몬이 수용체에 결합하여 세포반응이 일어나는 관계는 열쇠가 열쇠 구멍에 들어가 자물쇠가 열리는 관계와 유사하다.
환경호르몬은 인체에 흡수되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 또는 강화시키는데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증거도 상당히 축적되어 있다. 대만에서 PCB에 오염된 식용유를 사용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 가운데 성장 지연, 주의력 결핍증, 사춘기의 성기왜소증 등이 관찰되었다. 또한 어릴 때 미국 오대호의 물고기를 많이 먹은 산모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 가운데 출생시 뇌의 크기가 작고 운동신경장애 등의 발달 장애를 경험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보고도 있다. 네덜란드의 환경이 오염된 지역의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행동과 학습의 장애가 많고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다는 보고도 있었고, 캐나다 북극지방의 이누이트 족 산모에게 태어난 아이들은 면역기능에 장애가 더 많아 중이염을 많이 앓는다는 보고도 있다. 이러한 인체 장애의 원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환경호르몬의 오염에 의한 가능성을 높게 제시하고 있다.
영국의 저명한 의학 관련학술지의 보고에 의하면 1940년에는 밀리리터 당 1억 1천3백 개이던 덴마크 남성의 정자 수가 1990년에는 6천6백만 개로 줄었다고 한다. 또한 미국의 의학학술지에 보고에 의하면 파리의 정자 은행에 보관된 프랑스 남성의 정액을 분석한 결과 1973년 밀리리터 당 8천 9백만 개이던 정자 수가 1992년에는 6천만 개로 감소하였고 정자의 수뿐만 아니라 정자의 운동성도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다. 일본에서도 1998년 도쿄 근교에 사는 20대 남성의 평균 정자 수가 1밀리리터 당 4천 6백만 개로서 40대 전후 남성의 8천 4백만 개와 비교할 때 거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는데 연구자들은 환경호르몬이 그 원인일 수 있다고 암시하였다.
또한 환경 호르몬 가운데 하나인 DDT와 PCB에 노출된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1992년에 처음 보고 되었다. 이처럼 현대 인류의 질병 추세에 관한 연구에서 달리 설명되지 않는 현상들 즉 정자수의 감소 추세, 유방암, 전립선암, 고환암의 증가 추세, 불임과 기형아의 증가, 주의력 결핍 및 학습 장애 어린이의 증가 등이 환경오염물질의 내분비교란 기전에 의하여 설명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일으키는 나쁜 영향에 대한 정보도 많이 쌓여 나가고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수행된 연구의 방법상의 문제들도 있어 연구결과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5) 환경호르몬 예방수칙
환경호르몬의 노출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노출의 정도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인데 예를 들어 살충제나 염소표백제가 들어있는 세정제 등의 화학제품 사용 줄이기, 플라스틱 제품사용 줄이기, 유기농산물 먹기, 인스턴트식 음식 삼가기, 전자렌지 사용시 포장랩보다 유리뚜껑을 사용하기, 마지막으로는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여 다이옥신의 발생을 줄이기 등이다. 하지만 환경호르몬에 대한 너무 지나친 우려도 불필요하거니와 아직도 환경호르몬에 의한 건강장애가 의학적으로 명확한 결론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환경에 대한 문제를 균형있게 받아들이는 현명한 자세가 더욱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위의 글은 환경호르몬에 대한 설명을 복사한 것입니다. 위에 있는 것과 같이 우리들은 환경호르몬에 많이 노출이 된 상태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완전히 환경호르몬이 없는 상태에서 임신을 시도 할 수 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호르몬에 노출이 되었어도 모든 사람이 기형아를 낳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환경호르몬에 되도록이면 노출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환경호르몬에 관한 정확한 검사등은 대학병원의 산업의학과등에 문의 해 보는 것이 정확하겠습니다. |
원문보기 : 파란 지식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