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
좋은글 2014/03/12 14:21   http://blog.azoomma.com/sun2835/287139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림니다, 그간 많이 가물었죠? 
농사에 좋은 단비가 내리내요~ 
삶의 모습은 강물과 같은거 같아요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 모습이
지금 꼭 우리의 삶과 같은거 같아요~~
 
운동다녀오니간 엄니께서 또 팥죽을 끓여서
식탁에다가 차려놓으셨네요..
식사하구 어머니 머리좀 잘라드렸어요.
겨울내내 머리가 많이 길러더라구요
목욕도 시켜드리고 이쁘게 화장도 해드리고했더니
아주 좋아하시네요..
 
어머니의 여윈몸을 만지면서 눈물이났어요
억지로 눈물참느라 혼났네요 ㅠㅠㅠ
정말 살아계실때 잘해드려야겠다고 다짐하고
또다짐해봅니다!!!
 
행복은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에게
미소를 짓습니다~(^.^)V
행복한 미소 지을수있는 하루되세요~♡

 
날개는 남이 달아쥐 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을 뚫고 스스로 나오는 것이다. -치어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