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바람 앞 등불로 사위어 가는 불씨 두 손 모아 감싸 안아 불꽃 피워 흩어진 삶의 조각들 시린 손끝으로 끌어안는 여정의 길에 한 이름의 울음으로도 채울 수 없는 서러운 날 당신이 아무 말 없이 꼭 안아준 가슴으로 전해지는 당신의 심장 떨림으로 내일의 태양을 기다리는 우린 가난한 연인 당신과 난 그래도 행복한 동행인 입니다 푸른 청춘 석류의 계절에 새콤달콤한 사랑도 아름답지만 일상의 아름다움을 황혼의 놀 빛으로 두손 꼭 잡고 바라 볼 수 있는 당신이 곁에 있어줘서 행복합니다 영원한 나의 사랑 2005년 2월1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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