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시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경찰,군,소방 등 23개 기관 참여.. 인근 교통통제
최근 한국에 대한 테러 공격을 촉구하는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알자와히리의 메시지가 담긴 녹음테이프가 공개됨에 따라 우리나라에 대한 테러위협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대테러대비태세 강화계획을 마련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알카에다의 테러공격 위협 이후 국내외 군사시설이나 공항, 지하철 등 주요기반시설은 물론 백화점, 영화관 등 국내 다중이용시설도 테러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경찰, 군, 소방 등 23개기관 1천200여명이 참여하는 ‘테러대비 종합시범훈련’을 실시한다.
오늘 훈련은 민·관·군이 함께 참여해 효과적인 대테러 방지 및 진압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특전사 707특입대대, 경찰특공대, 소방특수구조대 등이 참여해 폭발물 제거, 화학 테러 발생시 시민대피와 오염지역 제독, 폭탄테러 발생에 따른 시민대피 훈련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테러 훈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아셈타워 앞 영동대로 오른쪽 3개 차선이 통제되는 등 교통통제훈련도 동시에 진행된다.
⊙ 터미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 강화
이와 함께 서울시는 테러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터미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위험물 및 공동구 등 테러취약시설 점검을 보다 철저히 하고 검문검색 및 대테러 기동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생방 테러 등에 대비해 화생방구조팀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응급의료체계도 확립해 서울종합방재센터 의료지도팀이 24시간 상시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테러에 대비한 ‘재난, 재해 대처요령’ 등 안내책자를 배포하는 등 시민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