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태양력과 음력을 같이 쓰지만 옛날에는 음력만 사용했지요.
달이 차는 (커지는) 대로 날자가 가니 달력(Caledar)이 없어도
날자를 알 수가 있었지요.
달이 점점 커져 보름달이 되 면 보름(15일)이고
점점 작아져 제일 작아지면 그믐이지요.
이렇게 한바퀴 돌면 1달이 가고
다시 커지기 시작하면 초하루(1일)이면서 새로운 달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달은 계절에 따라 바뀌며 열두달이 지나면 한해가
바뀌는 것을 알고 있었지요.
1. 문제제기 이유 : 내용 추가하기
달의 크기는 변합니다.
항상변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만월을 보는 차이가 있을것 같은데...
보름 전날 달을 보고 보름이라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보름날 내일은 달이 더 커질거라고 생각해서
내일이 보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인데...
그럼 명절을 준비하는 시기가 하루 빨리나 하루 늦지는 않는지요.
전국 방방곡곡 모두 달을 보는게 같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드는데요..
정확히 달을 보는 개개인의 주관에 의존한건지 아니면
나라에서 날짜를 알려주는 기관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문제제기에 대한 답변
달의 크기는 변하지만 그 방향은 일정합니다.
즉 점점 커지다가 보름달이 된다음 다시 점점 작아 지지요.
다만 음력 15일이 보름달 이어야 하는 데 14일의 달이
제일 크고 15일 달이 14일 달보다 작을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태음력에서 1달은 30일이 아니라,
정확히는 29.53059일(1삭망월)입니다
즉 29.53059일을 주기로 규칙적으로 차고 기우는 데서
자연적으로 생겼지요.
그래서 1달은 30일 그 다음달은 29일 그 다음달은 다시 30일 식으로 되어 있지요.
즉 달이 차고 기우는 것은 규칙적으로 일정하나
거기에 날자를 부여하는 태음력에서 그 주기를 29일 또는 30일로
부여하다 보니 어떤때는 15일의 달이 제일 크고,
어떤때는 14일의 달이 제일 커 보이는 것일 뿐이지,
주관적으로 사람마다 달이 날자가 다르게 그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2. 문제제기 이유 : 내용 추가하기
좋은 지식 감사하구요...
그런데 만약에요 여름？？ 장마가 올？？는
구름이 껴서 달이 안보이지 않겟어여?
눈이 올？？도 그렇고..... 그럴？？는 그냥
날짜를 센건가요? 달이 안보일？？는 어떻게
안건가요? 굼긍~
문제제기에 대한 답변
달의 차고 기우는 모습을 보고 력을 정했지만, 날짜 즉
달력은 정해 놓은 것이지요.
구름이 끼어 달을 볼 수 없다 하더라고 하루가 지나는 것은
알 수 있었지요.
달이 보이지 않는다 해서 날이 안가는 것은 아니니까요.
야간에 비행기 타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여름 장마철 밤에
야간 비행기를 타고 고도를 높여 구름 위로
올라오며 달님과 별님이 반갑게 맞아 주는 것을 볼 수 있지요.
3. 문제제기 이유 : 답변 오류
잘못된 답변은 많은 지식은을 혼란에 빠뜨릴수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없는것 같습니다..
마찮가지로 문제제기에 대한 답변도 제대로 된건 하나도 없군요...
첫번째 문제제기는 님의 답변하신것 처럼 14일달이 재일큰경우는 어떻게 달이 재일큰 ㅇ늘보다 내일이 보름이란것을 알았을까 하는 질문이구요..(왜 14일 달이 15일 달보다 큰경우가 생기느냐 하는 질문이 아닙니다...)
두번째는 옛날 달력이 없는시절에 달을보고 날짜를 알았다면
님의 말씀처럼 장마철 보름동안 비가 계속와서 달은 한번도
볼수없었다면 중요한 명절을 어떻게 계산했을까하는 질문입니다...님의 답변은 달이보이지 않는 동안에도 시간은 간다
그러니 굳이 달을 보지 않아도 날짜가 가는것을 알수있다
이런내용같은데....그렇다면 맑은날도 시간을 가고
달의 크기는 항상변하니깐 굳이 달을 보지 않고서도
날짜를 알수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시간이 가는 증거로 비행기 안에서 보는 구름위의 달과 별을
예를드셨더군요...
그때로 사람들이 비행기르 타고 하늘로 올라서거 달의 모양이 변하는지를 확인할수있었을까요?
문제제기에 대한 답변
음력은 달의 크기의 변화에 따라 만든 '역'이라는
전제를 잊은 문제 제기같군요.
즉 달의 변화를 기준으로 '만들어 놓은' 달력이라는 것이지요.
보름달을 보며 오늘이 14일까 15일까 라는 논쟁은
아무 의미가 없으며, 정해진 대로
그날의 력이 그날의 날자이지요.
달의 크기 변화의 1싸이클(삭망월)의 평균은 29.5306일 이지만
실제에는 하루의 반 이상이 길게 된다든가 짧아지게 된다.
그래서 29일의 작은 달과 30일의 큰 달을 적당히 조합하여
실제 달의 차고 기울어짐에 맞추었지요.
즉, 음력에서는 한달의 결정은 달의 위상 변화를 기준으로 하여
결정하는 데, 달의 합삭일부터 그다음 합삭일 전날까지가 음력의 한달이고, 달의 합삭일이 음력 초하루가 되지요. (합삭은 달의 위상이
그믐인 때로서, 천문학적로 말하면 달과 태양의 시황경이
일치하여, 달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달의 합삭과 다음 합삭까지의 간격은 약 29.53088일이므로,
음력 한달은 대체로 29일과 30일이 반복적으로 교체됩니다.
한달의 길이가 29일인 달은 작은 달(소월)이라 하고,
30일인 달을 큰달(대월)이라 부른다. 따라서 음력의 달들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합삭 시각을 계산하여야 합니다.
과거에는 달과 태양의 운동 관측 자료를 분석하여 합삭 시간을
계산할 수 있는 간략한 식을 구하여 이용하였지요.
그러나 천문학이 발전함에 따라 관측 정밀도가 점점 높아지고,
간단한 수식으로 달과 태양의 운동을 기술하기 힘들기 때문에
현재는 수치 적분을 통하여 태양계 천체들의 우치를
계산하고 이로부터 합삭 시간을 정밀하게 계산하지요.
그리고 날이 흐려 달을 보지 못해도 날짜는 간다는 이야기를
구름위에 달은 있다고 표현했는 데,
그것을 "그때도 사람들이 비행기르 타고 하늘로 올라서거
달의 모양이 변하는지를 확인 할수 있었을까요? "
라고 물으셨는 데, 그것은 내용을 이해를 못해서 라기 보다는
요즘 기성 정치판의 트집잡기 문화의 영향이라고
이해를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