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추석 음식의 영양가를 소개 드립니다.
대표적인 추석 음식은 송편과 '조율이시'-
그러니까 대추. 밤. 배. 감입니다.
한방에선 송편에 들어가는 참깨가 오장의 기운을 높여주고
귀와 눈을 밝게 하는 식품이라고 했는데요.
참깨는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대추와 밤, 배와 감은 한가위 뿐 아니라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과실인데요.
대추는 거의 모든 한약재에 들어갈 정도고,
'대추 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옛말이 있듯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 익히지 않은 생밤은 차멀미로 거북해진 속을 달래는 데
효과적이고, 배는 모처럼 고향 친구들과 만나서
과음하거나 소화가 잘 안될 때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감은 예로부터 기침과 딸꾹질, 숙취 해소에 써 왔습니다.
토란탕과 화양적, 닭찜도 추석과 잘 어울리는 음식인데요...
토란엔 소화를 돕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과식으로 배탈이 나기 쉬운 추석에 딱 알맞은 제철 채소입니다.
양지머리와 사태 등의 국거리 고기를 넣어서 곰국을 끓인 뒤에
토란을 넣고 무르게 푹 끓여내면
맛있고 영양 많은 토란탕이 됩니다.
화양적은 쇠고기와 도라지, 표고, 달걀을 익혀서
꼬치에 꿴 누름적의 일종으로, 맛도 좋고 영양도 많은 음식입니다.
그리고 추석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도라지와 고사리,
시금치 등의 삼색 나물은 식물인데도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한방에서 도라지는 감기와 편도선 등 호흡기질환에 쓰고 있고요,
고사리는 설사와 해열, 이뇨제에,
비타민 C가 풍부한 시금치는
술독을 없애고 피부를 윤기 나게 가꾸는 데 썼습니다.
맛있는 추석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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