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송혜교 결별 그후
짠순이방 2004/06/16 19:26   http://blog.azoomma.com/sun2835/137313
[이병헌-송혜교 결별 그후…] 이병헌 집 표정

겉으론 큰 동요없이 평소와 비슷

송혜교와의 결별 발표 다음날인 15일 오전 이병헌이 살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 자택은 평소와 다름 없이 조용했다.

이병헌은 14일 일본으로 출국한 상태였고 어머니와 동생 이은희 씨는 함께 아침 일찍 집을 비운 상태였다. 대신 집에는 "이병헌의 외삼촌이다"라고 밝힌 박 모 씨가 있었다.

이날 오전 9시 송혜교와 결별 후 이병헌의 심경이 어떠냐고 묻자 박 씨는 "평소와 다름 없었고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막바지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늘 바쁘게 다녔고 겉으로 내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병헌의 어머니 표정에 대해서도 "평소와 다름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집에 산 지 얼마 되지 않아 송혜교 씨는 한 번도 못봤다. 어제 보도가 나간 후 집안 식구들은 모두 동요없이 차분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광주(경기)=정재욱 기자<3Djujung@ilgan.co.kr">jujung@ilgan.co.kr>3Djujung@ilgan.co.kr">jujung@ilgan.co.kr>

[이병헌-송혜교 결별 그후…] 이별도 아픈데 결혼식까지…

드라마 '풀하우스'… 비와 결혼식
초대 대상 이병헌은 없었던 일로


'이별하자마자 결혼식?'

이병헌과 결별한 송혜교(22)가 이별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인 이번 주말 결혼식을 치른다.

상대는 톱가수 겸 탤런트 비(22)다. 박진영 god 유호정 송승헌 류승범 노을 원투 앙드레김 등 쟁쟁한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 송혜교-비 커플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송혜교가 다음 달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풀하우스>(극본 민효정, 연출 표민수)에서 상대역 비와 극중 결혼식을 올리는 것. <풀하우스>에서 송혜교와 비는 사랑 없이 계약에 의해 결혼한 뒤 사랑을 일궈가는 이색 커플로 등장하는데 결혼식이 공교롭게도 이병헌-송혜교 커플 결별 발표 직후에 치러지게 됐다.

<풀하우스>에서 비는 아시아권에서도 톱스타로 통하는 최고 인기 영화 배우로 등장한다. 당연히 하객들 중에는 톱클래스 스타들이 포함돼야 마땅하다. 이에 제작진은 극중 하객으로 비의 명성에 걸맞은 톱클래스 스타들을 초대했다. 표민수 PD, 비, 한은정 김성수 등 제작진과 출연진이 인맥을 총동원, 걸출한 인사들을 결혼식 하객 카메오로 모셨다.

재미있는 사실은 송혜교의 전 연인 이병헌도 결혼식 하객 초청 대상이었다는 점. 제작진은 묘한 상황의 재미를 연출하기 위해 송혜교의 극중 결혼식에 실제 연인을 초대할 계획을 세웠다. <풀하우스>의 한 관계자는 "결혼식 하객 초빙자를 논의하다가 이병헌이 오면 작품 재미가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섭외할 계획이었다. 물론 이병헌-송혜교 커플이 결별했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결혼식 하객 초빙은 15~16일 최종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는데 14일 결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병헌 초빙은 없었던 일이 돼 버렸다.

한편 송혜교는 결별 사실이 발표된 14일 이후 본격적인 멜로 장면 촬영에 임하게 된다. 주말 예정된 결혼식 촬영 외에도 주중엔 비와 첫 키스신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제 막 연인과 헤어진 여인이 쉽게 소화하기 힘든 촬영일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실질적인 결별 시점인 지난 달 중순에도 이미 촬영은 진행중이었고 송혜교는 전혀 감정의 동요 없이 훌륭히 연기했다. 송혜교와 상의해 촬영 스케줄을 조정할 계획이지만 문제 없이 촬영이 가능할 걸로 본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3Dkulkuri@ilgan.co.kr">kulkuri@ilgan.co.kr>3Dkulkuri@ilgan.co.kr">kulkuri@ilgan.co.kr>

[이병헌-송혜교 결별 그후…] 해외서도 톱뉴스로 앞다퉈 다뤄

일본·홍콩 등 일제히 보도

역시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톱스타 이병헌 송혜교 커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일본과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 매스컴에서도 이들의 소식을 톱뉴스로 다루기 시작했다.

일본 야후에서는 14일 오후 5시 57분 국내 신문에 실린 보도를 인용, '한국 연예인 뉴스'의 헤드라인 뉴스로 뽑았다. '한국의 빅스타 커플'이 결별했다는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이 열애시절 손잡고 인천공항을 빠져나가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홍콩의 <명보>와 대만의 와 <연합신문> 등은 15일 오전에 일제히 이들 한류 스타들의 헤어짐을 다뤘다.

윤고은 기자<3Dpretty@ilgan.co.kr">pretty@ilgan.co.kr>3Dpretty@ilgan.co.kr">pretty@il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