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송혜교 결별 그후…] 이별도 아픈데 결혼식까지…
드라마 '풀하우스'… 비와 결혼식
초대 대상 이병헌은 없었던 일로
'이별하자마자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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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과 결별한 송혜교(22)가 이별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인 이번 주말 결혼식을 치른다.
상대는 톱가수 겸 탤런트 비(22)다. 박진영 god 유호정 송승헌 류승범 노을 원투 앙드레김 등 쟁쟁한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 송혜교-비 커플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송혜교가 다음 달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풀하우스>(극본 민효정, 연출 표민수)에서 상대역 비와 극중 결혼식을 올리는 것. <풀하우스>에서 송혜교와 비는 사랑 없이 계약에 의해 결혼한 뒤 사랑을 일궈가는 이색 커플로 등장하는데 결혼식이 공교롭게도 이병헌-송혜교 커플 결별 발표 직후에 치러지게 됐다.
<풀하우스>에서 비는 아시아권에서도 톱스타로 통하는 최고 인기 영화 배우로 등장한다. 당연히 하객들 중에는 톱클래스 스타들이 포함돼야 마땅하다. 이에 제작진은 극중 하객으로 비의 명성에 걸맞은 톱클래스 스타들을 초대했다. 표민수 PD, 비, 한은정 김성수 등 제작진과 출연진이 인맥을 총동원, 걸출한 인사들을 결혼식 하객 카메오로 모셨다.
재미있는 사실은 송혜교의 전 연인 이병헌도 결혼식 하객 초청 대상이었다는 점. 제작진은 묘한 상황의 재미를 연출하기 위해 송혜교의 극중 결혼식에 실제 연인을 초대할 계획을 세웠다. <풀하우스>의 한 관계자는 "결혼식 하객 초빙자를 논의하다가 이병헌이 오면 작품 재미가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섭외할 계획이었다. 물론 이병헌-송혜교 커플이 결별했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결혼식 하객 초빙은 15~16일 최종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는데 14일 결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병헌 초빙은 없었던 일이 돼 버렸다.
한편 송혜교는 결별 사실이 발표된 14일 이후 본격적인 멜로 장면 촬영에 임하게 된다. 주말 예정된 결혼식 촬영 외에도 주중엔 비와 첫 키스신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제 막 연인과 헤어진 여인이 쉽게 소화하기 힘든 촬영일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실질적인 결별 시점인 지난 달 중순에도 이미 촬영은 진행중이었고 송혜교는 전혀 감정의 동요 없이 훌륭히 연기했다. 송혜교와 상의해 촬영 스케줄을 조정할 계획이지만 문제 없이 촬영이 가능할 걸로 본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3Dkulkuri@ilgan.co.kr">kulkuri@ilgan.co.kr>3Dkulkuri@ilgan.co.kr">kulkuri@il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