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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다. 그런데 여름엔 정말 뱃살을 가릴 수 없다. 앉을 때는 꼭 가방으로 뱃살을 가려줘야 하고, 서있을 때도 힘을 주다보니 허리가 다 아플 지경. “하느님, 제 뱃살을 없앨 수 없다면 다른 여자애들도 다 배불뚝이로 만들어주세요!” 뭐, 뾰족한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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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닥에 등을 대고 길게 눕는다. 다음 양손을 머리 뒤에 갖다대고 어깨는
바닥에서 10cm 정도 든다(하단그림1).
이 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가볍게 위로 차 올린다(하단그림2).
이때 다리 높이는 90도가 적당하다. 단 처음부터 무리하지는 말 것. 하나,
둘, 셋, 넷을 세고 천천히 다리를 내린 후, 이번에는 오른쪽 다리를 차 올린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3세트 반복한다. 한 달쯤 지나면 배꼽 주변의 물렁한 살들이
탄탄해지기 시작한다.
●의자에
깊숙이 앉은 후, 발가락으로 바닥에 아라비아
숫자를 쓴다. 10까지 쓰면 발을 바꿔
다시. 하루에 한 번만 하면 똥배 걱정
끝.
●TV를 볼 때, 푹신한 소파 대신 뒤쪽에
등을 대고 앉는다. 그리고 다리를 앞쪽으로
최대한 쭉 펴준다. 무릎 관절이 펴지면서
아랫배에 힘이 들어간다. 5분간 반복.
●침대 모서리에 앉아 발목 사이에 축구공을
끼운다. 공을 끼운채 다리를 들어 어깨까지
올린다. 상체가 흔들리면 손을 짚어 균형을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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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등을 대고 누워서 다리를 수직으로 들어올리고 발은 쭉 편다. 팔은 머리 뒤쪽으로
쭉 뻗어 견고한 버팀목을 잡아 지지대로 삼는다(책상이나 소파 밑에서 하면 좋다).
동작 발과
엉덩이와 골반을 들어올리는 동안 복부를 수축한다. 10∼20초 동안 숨을 계속
쉬면서 자세를 유지한다. 다리를 내리고 다시 시작한다.
횟수 30회씩
5번 반복.
자세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서 다리를 뻗는다.
동작 양쪽
무릎은 굽히고, 발은 바닥에 평평하게 놓는다. 양 무릎을 들어올려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한쪽 다리를 천천히 내리면서 뻗는다. 이때 무릎이 바닥에서 10∼15cm
떨어진 상태여야 한다. 다른 쪽 무릎은 굽히고 등은 바닥에 평평하게 유지한다.
발꿈치가 바닥에 닿아서는 안 된다. 한쪽 다리 운동이 끝나면 다른 쪽 다리로
바꿔 운동을 계속한다.
횟수 30회씩
5번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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