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꼬맹이 소풍 갔다 왔어요...
나의 이야기 2009/04/22 00:09   http://blog.azoomma.com/star2132/282071
 
2009.04.19. 튤립축제 031.jpg

몇달동안 비가 안내리고 날씨가 왔다리 갔다리 하더니

하필 울꼬맹이 소풍가려고 날 잡아놓은 전날 비가 쫙쫙 내린다..

참 특이하기도 하지...

것도 전날이라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하다가

학교 갔다 온 꼬맹이예게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잔 비 오면 가고 굵은 비 오면 안 간다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어머니 비옷 있어?..이다..

없다고 했더니 우산을 가지고 가겠단다..

 

나 원 참~~~

소풍을 경주 월드로 간다

그곳에 가는데 우산이 무슨 소용이랴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정신없을 텐데...

 

다행히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너무 좋으네

이번엔 너무 좋아서 걱정이다.

잠바를 입혀 보내야 하나... 그냥 보내야 하나

옆에 있는 사람이 이리 걱정하면

날씨 보고 입혀 보냄 되지만

이미 몸이 떠난 내가 걱정 해 봐야 소용없다

그냥 내비 두는 수 밖에...

 

어찌 되었던..........

소풍 날 아침 날씨는 굉장히 화창하고

울 꼬맹이 하루 신나게 잘 놀고 올 거야

얼마나 뛰어다녀 땀을 범벅으로 흘리고 올진 모르겟지만

도시락 남기지 말고 다 먹고 오라고

협박(?)을 하긴 했는데.......

어쩔런지는~~~

 

나두~~~~~~~~~

소풍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