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날
재민이 이야기 2008/10/01 21:38   http://blog.azoomma.com/star2132/281794

 오늘은 재민이가 소풍을 갔다 왔다

경주 "신라 밀레니엄 파크" 에 갔다

재미나게 잘 놀다 왔나 부다

다리엔 훈장을 하나 달고 왔다

얼마나 큰 훈장인지....무릎 부근에 옷이 찢어졌고

피도 많이 흘렀는지 자국이 크게 나 있다

얼마나 뛰어다녔을지....

안봐도 비디오다...

2008.09.27 042.jpg


조금만 더 조심했으면 한다..

이제 뭘 잊어버려도 신경도 안 쓰인다

큰 것만 아니면....

하긴... 큰 것은 아예 준비 안해주면 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엄마가 아무리 뭐라 해도 다 받아준다는 거다

투덜거리다가도 뚜껑열린 엄마랑 만나면 울음부터 울먹인다....

하긴...뚜껑열린 엄마 만나 소리쳐봐야 나올거야 뻔하니..

 

소리부터 안치고 차근차근 해야지 하구

열번도 더 맹세한다...

꼬맹이랑 부드럽게 지내기 위해서...

나중에 꼬맹이가 자랐을때

엄마가 악마로 기억되지 않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