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콘도
재민이 이야기 2008/07/09 09:55   http://blog.azoomma.com/star2132/280125

 

오늘 울집 꼬맹이가 경주 대명콘도로 수영하러 간다

학교가 작아서 그런지

겨울엔 포항에 있는 아이스링크장 에

여름엔 경주에 있는 대명콘도 로

한번씩 전교생이 다 간다

이번에도 방학을 2주 앞두고 물놀이 가나보다

 

덕분에 그런걸 접하게 할 수 없는 나는 좋다..

 

작년엔 

수영복이 약간 작은 듯하여 하나 사고 

물안경도 하나 구입하구

튜브도 하나 샀었는데

 

올해까지 건진건 튜브밖에 없었다

수영복도 벗어놓고 그냥 왔구 물안경도 해마다 버리고 온다

 

그래서 올해엔~~~~

작은 듯한 수영복 그냥 주고

어짜피 안경을 쓰고 있으니 물안경도 챙겨주지 않고

튜브만 바람 넣어서 보냈다...

 

잘 댕겨 올지 모르겠지만.......

다 버리고 와도 어쩔 수 없구....

 

그렇게 되니 내가 데려가지 않는 곳에는

좋은 걸 챙겨주지 않게 되네....

 

꼬맹아~~~

 잘 댕겨와~~~

 

잘 댕겨는 왔어요...

어김없이 수영복은 안 챙겨 왔네요

본인은 끝까지 챙겼다는디~~ 집에는 없어...ㅜ

 

까맣게 타서 왔어요

야외 풀장이었나봐요(난 아직 수영자 안가봤어)

꼬맹이 말이...인공파도도 있었다구...재미있었다고 그러더라구요...ㅎ

 

용돈으로 5천원을 쥐어 줬더니

그걸로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모형 벌레 몇마리 잡아왔네요...ㅎㅎ

그게 유일하게 건진 것이라구...

 

p.s...........며칠 지난 어느날 수영복이 돌아왔네요

누군가 챙겨서 그 담날 챙겨줬나봐요

예전 유치원때 다닐때 수영복에다 이름을 찐하게 적어놨더니

그걸 보고 찾아 주었나 봐요...

덕분에 올핸 잊어버린게 없는게 되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