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울집 꼬맹이가 경주 대명콘도로 수영하러 간다
학교가 작아서 그런지
겨울엔 포항에 있는 아이스링크장 에
여름엔 경주에 있는 대명콘도 로
한번씩 전교생이 다 간다
이번에도 방학을 2주 앞두고 물놀이 가나보다
덕분에 그런걸 접하게 할 수 없는 나는 좋다..
작년엔
수영복이 약간 작은 듯하여 하나 사고
물안경도 하나 구입하구
튜브도 하나 샀었는데
올해까지 건진건 튜브밖에 없었다
수영복도 벗어놓고 그냥 왔구 물안경도 해마다 버리고 온다
그래서 올해엔~~~~
작은 듯한 수영복 그냥 주고
어짜피 안경을 쓰고 있으니 물안경도 챙겨주지 않고
튜브만 바람 넣어서 보냈다...
잘 댕겨 올지 모르겠지만.......
다 버리고 와도 어쩔 수 없구....
그렇게 되니 내가 데려가지 않는 곳에는
좋은 걸 챙겨주지 않게 되네....
꼬맹아~~~
잘 댕겨와~~~
잘 댕겨는 왔어요...
어김없이 수영복은 안 챙겨 왔네요
본인은 끝까지 챙겼다는디~~ 집에는 없어...ㅜ
까맣게 타서 왔어요
야외 풀장이었나봐요(난 아직 수영자 안가봤어)
꼬맹이 말이...인공파도도 있었다구...재미있었다고 그러더라구요...ㅎ
용돈으로 5천원을 쥐어 줬더니
그걸로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모형 벌레 몇마리 잡아왔네요...ㅎㅎ
그게 유일하게 건진 것이라구...
p.s...........며칠 지난 어느날 수영복이 돌아왔네요
누군가 챙겨서 그 담날 챙겨줬나봐요
예전 유치원때 다닐때 수영복에다 이름을 찐하게 적어놨더니
그걸 보고 찾아 주었나 봐요...
덕분에 올핸 잊어버린게 없는게 되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