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나의 이야기 2008/06/30 09:24   http://blog.azoomma.com/star2132/279601

세번다 언니방에서...ㅎ

 

6. 28일 토요일

장대같은 비가 쏟아져 내린다...........

성당에서 유치원 바자회를 한다고 며칠전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바자회는 사람이 많아야 힘이 나는 거니까

물론 티켓도 많이 팔여야 하는 거구.......

 

근데........내가 시간을 몰랐나 보다

꼬맹이랑 아침일찍 일어나 대충 할일을 해놓고

책 붙들고 다시 잠들어 버렸다

한참이 지났나 전화 한통이 왔다

후배 전화다..........

언니...빨리 와요...점심 먹을 준비 해놨으니....

고마운 후배다...바자회 가 있으니 얼릉 오란다

장대비속에 꼬맹이랑 우산 하나씩 들고 열심히 갔다

한참이 걸리니까 꼬맹이가 궁시렁 궁시렁 댄다

그러다가 성당이 보이니 좋다네.....ㅎ

 

가서 점심을 먹고 티켓 바꿔서 바자회 하는 곳으로 먼저 올라가라고 애들한테 보냈더니

금방 물건 몇개를 사가지고 온다

애기들 장난감이랑 책 한권...색종이...

후배집 딸들은 스케치북...색연필....색종이...

완전 공부하는 걸로만 사왔는데 꼬맹인 아직 어린 장난감이다...ㅠ

 

그렇게 거기서 시간을 보내다가

후배 피부샵으로 갔다

피부샵을 몇년이나 하고 있어도 한번도 마사지 받아본적이 없다..내가

워낙 피부에 신경을 안쓰다 보니...

애들은 애들끼리 놀게하고

후배는 내 얼굴 가지고 점을 빼주겠단다

그러면서 마사지까지.........

매번 고생하면서 쉬는날 까지 하는 걸 보니 가슴이 짠하다...

 

그렇게 또 하루가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