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의 수난기...
재민이 이야기 2008/03/06 22:45   http://blog.azoomma.com/star2132/269324

좋은♥하룽

 

요즘 울 꼬맹이의 수난기이다........ㅎㅎㅎ

 

뭐하나 챙겨올 줄을 모르는 아이이다

유치원때는 누구라도 다 옆에서 챙겨주니까 그나마 다행이두만

학교에 입학하고 나니.......선생님도 챙겨주지 않구 아이들도 지들꺼 챙기기 바뿌니까..

어짜피 같은 아이들이니까.....챙겨주고 하는것 자체가 안되는 일이다

그러니 입학하고 나서 필통에 연필하나부터 시작하여 지우개는 넣어주는 것이

잃어버리는 것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더군다나 태권도엘 가면 양말을 벗고 맨발로 하는데

신고간 양말을 챙겨와야 정상인데 버리고 그냥 온다

그래서 잃어버려도 될 양말을 신겨보내면 그건 웬일 챙겨온다.....

꼭~~~ 잃어버리면 안될 물건.......새 양말은 꼭 잃어버리고 오지.....

더군다나 숙제할 책도 안 챙겨와서 이리저리 전화로 숙제를 했다......

 

그렇게 한 것이 1년........뭐라 그러기도 해보고 때려도 보고 했지만

그때뿐.........여전히 엄마아빤 갑부인줄 안다.......

 

이제.........2학년............좀 자라면 괜찮겠지 했지만

웬걸........그 버릇이 어디 가나.......버려두고 다닌다....

그래서 하나 생각한 것이.........

컴터를 못하게 하는 것이다....벌로....

(요즘 꼬맹이가 카트라이더에 빠져 컴을 계속 하려고 한다)

첨엔 뭐하나 가져오지 않음 일주일을 못하게 했다

경고를 보낼때엔 설마~~~하는 마음이 있었나 보다

예전에도 하지 말라고 했다가 어떤 이유에선가 그대로 넘어간적이 있었다

이번엔 아니었다...........정말 1주일을 못하게 했더니........

챙겨오기 시작한다........

그래서 또 컴터를 하게 되면 ....... 또 잊어버리고 오고.......

또 컴터나 tv를 못 보게 하면..........

챙겨오고.....

 

이러다 봄 언젠가는 잘 챙겨오겠지........

바램이다.........엄마인 나의..........

 

꼭~~~~ 그 버릇은 고쳐라............꼬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