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오어사 모습이 이랬답니다
근데...............
요즘은 이렇지 않네요...
제가 너무 오랫동안 가지 않았나 봅니다
하긴 한창 돌아다닐때 갓으니까
10년도 훨 넘었나 봅니다
절에 담도 없었구 가는 길도 깔끔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절을 둘러싸고 있는 담도 있구
절도 몇개(뭐라 말해야 될지..갑자기 생각이..
) 더 지어저 있구
절 앞에 물이 가득 고인 강이 흘러 무서움을 주더라구요
재민이 처럼 왈칵 왈칵 다니는 아인 좀 불안하거든요..
다녀와서 그 얘기를 했더니....
그 조금 밑에 댐이 생겼대요
것도 아주 오래전이라네요
그러고 봄 제나이도 결코 작지는 않나봅니다
댐 없던 시절에 낮은 곳에 낙엽도 많이 떨어져 있구 경치도 아주 좋았던
그 한갖짓 기억만 가지고 있었으니.......ㅜㅜ
요즘엔 절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서
사람들로 왁자지껄 하더라구요
차도 많아 주차하기도 곤란....
들어가는 길도 굽이굽이 하더라구요...
한쪽에 서서 사진을 찍으니 배경하나는 역쉬 잘 나오지만
자연이 훼손되지 않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지역사람들은 댐으로 인하여 생활이 좋아졌을수도 있겠지만....
이젠 낙엽에 몸을 푹 묻을수도 없네요
자연의 변화로 얻는 것도 많겠지만
잃는 것도 많아요
어떤게 나은건지~~~~~~~
훼손시키지 않구 조금은 불편한걸 감수하고 살아가야 할것 같은데
너무 현대문명에 푹 빠져 편한것만 찾아 살아와서~~~
그렇게 살고는 있지만
재민이 세대한텐 미안한 감도 있답니다...ㅎ
이제 곧 주말이네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