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긴 구례 산수유 마을이다
이렇게 꽃구경을 위해서 멀리까지 가보긴 또 처음이다
축제엔 사람들이 많이 몰려
차가 막히고 사람에 치인다는 생각에 아예 엄두도 내지 않았었다
근데...
이번엔 무슨 마음을 먹었는지 가자 그런다

구례에서 축제를 하는 산수유꽃을 보고 싶어 그리로 향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그때 비가 올게 뭐람..
바람도 장난 아니다
덕분에 사진들이 인상파가 되었다..ㅋ
축제도 거의 마지막날이 되어서 그런지
비때문인지 파장이 되었네
열매는 하나도 못봤다
하긴...지금 열매가 여는 시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꽃은 예뻤다
가는 길을 진작에 물어볼걸....
찾을수 있겟거니 생각하고 구례까진 갔는데
정작 중요한 산수유 마을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
그러다 지쳐 버렸다
가끔씩 생각하는 거지만
난 뒷북치는 사람인가 보다
니아브랑 문자까지 주고 받았으면서도 왜 길물어 볼 생각을 못했을까?

오는길도 힘이 들긴 마찬가지이지만
그만큼 멀리 갔기에 볼건 봐야 했다
화개장터...
화엄사...
비가 부슬부슬 왔지만
발자취는 남겨야 했기에
추억의 사진은 열심히 찰칵하고 눌렀다
역시 신난건 재민이었다
덕분에 항상 인상만 쓰던 랑도 웃는다...
지난 토요일의 이야기였슴다...
두서가 없슴니다....
읽기에 힘드시겟지만 노란 산수유꽃으로 봐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