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이 내려올쯤질주가 있었다자전거탄 아이와 그 아이를 달음박질로 따라가는 70대의 노인.. 무슨 얘기냐면요~~재민이와 할아버지 이야기랍니다 재민이가 간에 열이 있어 유독 겁이 많다 하여한약을 먹고 있어요침을 병행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하여 맞으려 다니고 있어요그래서 날마다 병원을 다녀야 하는데평상시에 갈땐할아버지 자전거로 태워서 갔는데한 며칠전부턴 운동의 효과로재민이를 자전거 운전을 시켰나 봐요 어디든 튀고 싶어하는 아이라엄청 좋아하 했죠근데~~~길이..도로는 좁은데 갓길로는 주차되어 있고중간길은 차들이 왔다갔다하는 복잡하죠그래서 혹시나 차들이랑 접촉할까봐할아버진 먼저 뛰어가서 봐주고괜찮은 길 나오면 또 질주하도록 놔두고... 너무나 신나하는 재민인 좋지만할아버진 힘이 무진장 드시나 봐요하긴 70대의 노인이시니까 당연한 말이겠죠오늘같이 추운날장갑도 없구 모자도 없이재민이 옆에서 뛰어 오시더니땀이 가득이시네요... 젊어선 자식 기르느라 땀 식을 날 없구시집보내놓으니손자때문에 땀 식을 날이 없네요.. 그걸 지켜보는 저 오늘 나쁜 딸 되었네요 겨울이 시샘하는 오늘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주말 잘 보내시구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