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때의 아련한 추억을 가지고 봤다
그 포효하는 킹콩의 손에 아주 자그마하게 비친 예쁜여자..
처음엔 사람이 잡혀서 불쌍하게 생각했지만
보다보면 사람을 사랑한 킹콩이 더 불쌍한것 같은......
보는 한시간은 지루했다
킹콩이란 영환데 킹콩이 나오기 까지의 시간이다
그러다 킹콩이 나오면서 공룡들도 함께 출현
치열한 전투다.....
소름이 끼치는 징그러움도..
사람의 이기심도...
예쁜 동화같은 애기도...
순수한 사랑애기도 담겨 있다..
여주인공 앤 대로우(나오미 와츠)가 나랑 닮은 느낌이었다
뭐를 해도 항상 브레이크가 걸리는 삶.....
사람을 웃겨주는 희극 배우다
세상은 희극 배우보단 벗어주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러갔지만 볼수도 없었구
소개해준곳이 춤추고 노래하는 빠(bar)다..
그래서 일거다 ... 킹콩과 사랑에 빠진 이유도
사람과의 사랑을 믿지 않던 여자이면서 킹콩과 사랑에 빠지고 난후에
사람도 사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남자 잭 드리스콜(에드리언 브로디) 섬세하고 감성있구 부드러운 남자
끝까지 자기가 선택한 여자를 혼자서라도 구하러 가는
멋있는 남자.......ㅎ
돈 밖에 모르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똘똘 뭉쳐진 칼 던햄(잭 블랙)..
결국 그 이기로 한번 반짝 떳다가 바로 망한다.......
이것이 나의 영화 평이라고나 할까......ㅎㅎ
다음은 감독 "피터 잭슨" 제작 의도...
<반지의 제왕> 3부작으로 전세계적인 흥행 신화를 기록하며 아카데미상까지 거머쥔 세계적인 감독 '피터 잭슨'. 그가 어릴 적부터 꿈꾸어온 '평생의 역작' <킹콩>을 다시 탄생시키기 까지는 한 소년의 일생을 뒤바꾼 사건이 있었다. 호기심 많은 뉴질랜드 소년 '피터 잭슨'은 우연히 1930년대에 제작된 '킹콩'이라는 흑백영화를 TV에서 보게 된다. <킹콩>을 처음 보던 날을 그는 이렇게 회상한다. "제가 아홉 살 때 뉴질랜드 TV에서 영화 <킹콩>을 처음 봤습니다. 그 작품은 저에게 아주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 때부터 영화감독이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 날부터 전 <킹콩>을 제 손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어린 소년이 카메라를 들고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킹콩>은 저에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로부터 3년 후, 그는 12살의 나이로 '킹콩'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제작하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주신 낡은 모피 코트로 킹콩의 털을 만들고, 철사를 이용해 뼈대와 살집이 있는 킹콩의 외양을 완성했다. 킹콩이 기어오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판지에 그림을 그려서 만들었고, 빌딩 꼭대기에서 보이는 뉴욕의 하늘 배경은 침대 시트를 이용했다. 모피털로 뒤덮인 조악한 킹콩 모형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모델, 그리고 뉴욕의 하늘 배경은 지금까지도 감독 자신이 소장하고 있지만, 어린 시절의 '피터 잭슨'을 카메라와 씨름하게 만들었던 그 작품은 결국 완성되지 못했다. 그러나 '킹콩'을 제작하고야 말겠다는 집념은 30년이 넘도록 '피터 잭슨' 감독을 사로잡았고, 결국 오리지널 작품을 리메이크해 2005년 전세계 관객들에게 세기의 걸작 <킹콩>을 선사하게 된 것이다.
오랫동안 '피터 잭슨' 감독과 함께 작업해 온 시나리오 작가 '필리파 보옌즈'는 이렇게 말한다. "피터 잭슨 감독뿐 아니라 굉장한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싶어하는 모든 감독들에게 오리지널 <킹콩>은 아주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대한 고릴라가 뉴욕 도심 한 복판에 등장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정말 흥미진진하지 않습니까? 영화는 스토리를 스크린 위에 생생하게 표현해냄으로써 관객들과 소통합니다. 따라서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듣는 것과는 달리 드라마틱한 영상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가면서 관객들을 사로잡아야만 합니다. 저는 '피터 잭슨' 감독이 새롭게 만든 이번 <킹콩>이 그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996년, '피터 잭슨' 감독은 다시 한번 어린 시절부터 꿈꾸어온 <킹콩>의 영화화에 도전해, 강한 집념으로 시나리오 초안을 완성했다. 당시 '피터 잭슨' 감독이 쓴 초안은 코미디와 어드벤처가 뒤섞인 다분히 할리우드적인 스토리였다. <마이티 조 영>과 <고질라>같은 '거대 고릴라' 영화를 제작 중이던 유니버셜은 '피터 잭슨' 감독이 제안한 <킹콩>을 잠시 보류시켰고, 대신 감독은 판타지 서사 액션 <반지의 제왕> 제작에 착수했다. 사상 최대의 스케일의 대작 <반지의 제왕> 3부작을 완성하기 위해 '피터 잭슨'은 최고의 배우들과 제작진들을 그의 본국인 뉴질랜드로 데려갔다. 16개월이 넘는 오랜 제작기간 동안, 총 촬영 일수만도 274일에 달하는 이 거대한 3부작을 그는 거의 동시에 촬영했고, 3부작의 판타지를 완성한 역사상 최초의 감독이 되었다. 이 작품들이 바로 전세계적으로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아카데미상까지 휩쓴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2001), <반지의 제왕 2 - 두 개의 탑> (2002), 그리고 3부작의 완결판 <반지의 제왕 3 - 왕의 귀환>(2003)이다.
'피터 잭슨' 감독이 <반지의 제왕>을 찍으면서 체득한 점은 '영화는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만큼 '환상적'이어야 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 '현실감'이 있어야 한다' 는 것이었다. 감독은 <킹콩>의 배경을 1930년대로 잡았고, 영화 속 배경도 실제 30년대처럼 보이도록 현실감 있게 재현했다. 뉴욕 도심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더욱 현실적으로 보이도록 만들었고, 킹콩이 존재하는 '해골섬'에서 일어나는 탐험은 환상적이면서 동시에 거대한 스케일이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감독이 말하는 <킹콩>은 거대한 야수 '킹콩'의 감정을 함께 느끼면서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감동을 받는 러브 스토리이다. 감독은 이러한 판타지적 요소들을 영화 속에서 드라마틱하고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저는 <킹콩>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다고 해서 관객들도 이 영화를 판타지라고 생각하면서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판타지 영화지만 생동감과 현실감이 넘쳐서 마치 관객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상황처럼 느껴지는 영화를 본다면, 관객은 훨씬 더 큰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를 현실 세계처럼 느끼면서 영화 속에 깊이 빠져들면 더욱 굉장하고 대단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1996년에 시나리오 초안을 쓰던 시기에는 미쳐 몰랐던 것들을 판타지 서사 액션 <반지의 제왕>을 제작하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킹콩>의 시나리오를 더욱 다이내믹하고 드라마틱하게 완성했습니다."
<반지의 제왕>으로 세계적인 흥행 신화를 창조했을 뿐 아니라 아카데미까지 거머쥐며 세계 최고의 감독 반열에 오른 피터 잭슨 감독. 그는 이제 상상력으로 가득찬 판타지와 생동감 넘치는 현실을 함께 빚어낸 '세기의 걸작' <킹콩>을 탄생시킨 것이다. '피터 잭슨' 감독은 <킹콩>에 대한 자신의 애착과 염원을 이렇게 표현한다. "1933년 제작된 오리지널 <킹콩>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어릴 적부터 제 손으로 꼭 다시 만들고 싶었던 영화였기 때문에 리메이크를 하게 되었습니다. 30년대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발전을 이룩한 초현대적인 테크놀로지를 가미해서 이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재창조하고 싶었습니다. 최첨단의 기술력과 2억 7백만 불이라는 초대형 제작비를 투입해 새롭게 탄생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킹콩>을 다시 보고 싶은 팬의 입장으로 저는 이 작품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제 주말이죠.....
제가 너무나 기다리던........ㅋㅋㅋ
여러님들도 편안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