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고파 " ☜ 재민이가 하는 소리입니다
이를 빼고난 후에 말입니다
평소엔 " 배부르다 " 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랍니다
그만큼 밥을 먹는 게 싫다는 소리겠죠
계속 다른 소리만 늘어놓고....
요즘엔 얼마나 먹고 싶어하는지..
오늘도 퇴근하고 집에가니 자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왜 이리 일찍 자느냐고 물어보니
쉬던 학원을 갔다 오더니 저딴에는 피곤했는지
오자마자 배고프다고 먹을걸 달라더래요
아버지께서 식빵에 꿀을 발라 주었더니
" 할아버지...짱 " 이라 그러면서 맛나게 먹더라네요
그러더니 잠을 자더라 그러더라구요
제가 와서 저녁을 다 먹고 나니 깨더라구요
깨서 한다는 소리가 " 밥 " 은 이랍니다
얼른 일어나서 숙제해야지 했는데
배고파서 밥부터 먹어야 한다네요
이제 크려나 봅니다
밥 먹고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먹으려고 그러네요
지금도...
" 엄마...우유 줘 " 합니다
아프지만 않음 아무리 많이 먹어도 괜찮은데
병 하나는 고친듯 합니다
안 먹는 병 말입니다...
이렇게 잘 먹는 아들 때문에
오늘도 행복한 날이 되었네요...
블로그님들도
작은 곳에서 행복을 찾으세요
아주 많이 늘려 있답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