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모든 행사가 끝났다.........
휴~~~~~~~~~
11월 6일이 동생 결혼식이었구
11월 10일 신행갔다 와서 한잔
11월 11일 시댁으로 보낸다고 왔다갔다...
11월 12일은 아버지 칠순전야제로 한잔
11월 13일은 칠순생신으로 밥 먹고
사진찍고........
11월 14일인 오늘은 정말 아버지와 동생생일이라
외식하기로 했다
이제 좀 편하게 평상의 생활로 돌아온 것 같다
그동안 모두들 몸도 마음도 바빴다
할 줄 아는건 없어도 머리에서 생각들이 굴러가는 소린
항상 달고 살았었다
잔치 음식에도 질렸다
냉장고에 가득찬 음식들.......
서로의 집에 보내는 상음식들이 낭비라고 생각되어진다
그 많은 음식들 양으로 승부해버리니........
칠순행사....
가족들 모이면 엄청나게 많은 숫자이지만
사연들이 많아서 몇명은 빠졌다
둘째언니네 가족 중에서 둘째언니만 참석했다
형분 경찰인 관계로 AFCE 때문에 빠졌다
쌍둥인 두딸은 고3인 관계로 수능이 막바지라 빠져 버렸구
큰 언니네 큰딸은 일 관계로 빠졌구
사촌인 아들들은 무지무지 바쁜 사람들이라 빠졋구
5촌아젠 아지매가 아파서 서울에서 투병중이라 빠졋구...ㅎㅎ
제가 이렇게 적는 이윤.....
환갑때 찍은 가족사진이랑 비교될것 같아서....ㅎㅎㅎ
가족행사이긴 하지만
우리의 현실이 무지 무지 바빠서.... 다 모으기도 힘드네요...
아들이 없어 며느리도 없지만
딸들이 여섯이나 되는 관계로 사람들만 북적북적거려
잔치집 분위기를 만들어 주네요....
이렇게 바쁜 행사로 인해
여러님들 방을 찾지 못했네요....
오늘은 휴유증으로 찾지 못하겠지만
곧 찾아 뵐께요.....
추운 겨울을 즐기시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