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이라는 영화를 어제 보았다
대부분 많은 이들이 보고 감명을 받은 것을
영화관 갈 시간도 없고
비디오(재민이가 다 고장냈음)도 없어 볼기회가 사라진줄 알았다
근데 어제 동생이 컴에 다운을 받아놨으니 봐라고 해서
놓치기에 아까운것 같아 시간을 내어 봤다
모처럼 울고 웃고 하였다
혼자서
바보처럼....
자폐증
예전에 봤으면 내 가슴에 정통으로 와서
남의 일 같지가 않았을 것이다
4살까지 재민이도 어느한곳에 집중한 적이 많았고
말도 하지 않을때 였으니까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만 좋아해서 반만 놓고 있었지
항상 마음한곳엔 걱정을 하고 있었었다
엄마 마음이란
그저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삶을 가르켜 줘야 하는지
아님
보통애들이랑 같아고 생각하고 그곳에 적응하고 살 길을
가르켜 줘야 하는 건지
보면서도 한참을 고민햇다
그렇다
한가지 확실한건
뭐든 지가 원하는걸 해주는거다
그길은 엄마가 마음을 비우고
완전히 아기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거겠지.
자폐아인 초원이도
지가 해야 될 것은 확실히 아는데
보통사람인 나는 목숨을 걸고 할 일이 없는 것 같아
부끄럽기 까지 하다
지금부터라도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야 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