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위로하는 날
기본 주제방
2005/03/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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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는 날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 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덜 때가 있네
.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
< 외딴 마음의 빈 집이 되고 싶다 >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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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도 다 그러시겠지만
저는 더 저에게 위로해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하는 건 다 이해되지만
제가 하는 것은 왜 그리 못나 보이든지...
...
님들도 본인 스스로를 위로해 주시고
관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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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세요
오후부터 날 풀린다고 했으니
주말은 따뜻한 날이 되겠죠...
계획 있으신분 잘 다녀오세요..
봄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