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날 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를 했어요
재민이가 못할줄 알았는데... 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한번 보실래요
제가 디지털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사진이 막 흔들려 나왔네요
저기 녹색모자를 쓰고 이마가 아주 넓게 보이는 아이가 재민이랍니다
가운데 여자아이가 제 후배의 둘째랍니다
너무 인형같고 예쁘죠
재민이랑 같은 나이죠
현재 6살.....
재민이 모자는 항상 저렇게 눈을 덮어버리네요
작년에도 동물 모자를 썼는데
얼굴을 덮어 춤추는 내내 모자만 만지더라구요
결국은 지가 모자를 올려서 눈을 내놓더라구요
그게 잘 안되니.... 몇 번이나 되풀이했죠
이제 끝났어요...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어린이집 노래랑 몇곡더 불렀어요
작년 두배 정도 애들이 늘었더라구요
얼마나 예쁘던지.....
집에서는 잠시도 가만히 안 있어서
할 수 있을지 .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거든요
근데
잘 하더라구요..
엄마가 게을러서 이제야 올립니다.
잘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